<컨저링> 시리즈,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0억 달러 돌파

<이미지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컨저링 유니버스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전 세계 1억 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4편의 영화로 이루어진 컨저링 유니버스가 전 세계적으로 도합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2013년 <컨저링>을 시작으로 제작된 이 저예산 공포 영화 시리즈는 제임스 완 감독이 전부 연출을 맡았다. 제작사 뉴라인은 <컨저링 2>에서 관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발락’의 이야기인 스핀 오프 <더 넌>을 2018년 7월에 개봉하기로 확정했으며, <컨저링 3>와 또 다른 스핀 오프 <더 크룩드 맨>을 제작할 계획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컨저링>, <컨저링 2>는 각각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억 2천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며 <애나벨>은 2억 57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었다.

 

출처 : Variety

 

 

‘마블 오빠들’의 케미! <킬러의 보디가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이미지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지난 18일 (현지 시간) 북미 개봉한 <킬러의 보디가드>가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주말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집계된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에서 <킬러의 보디가드>는 3377개 관에서 총 216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같은 날 개봉한 <로건 럭키>는 3031개 관에서 8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로튼토마토에서 39%의 신선도 점수를 받으며 개봉하기 전부터 고난이 예상되었다. 반대로 <로건 럭키>는 로튼토마토에서 93%의 신선도 점수를 받아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지만, 개봉 후 성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어벤져스>의 사무엘 L. 잭슨이 만나 큰 화제가 되었으며 킬러와 그를 지키는 보디가드의 이야기로 화끈한 액션과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국내 개봉은 8월 30일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 Deadline

 

 

<전랑 2> 중국 박스오피스 4주째 1위 수성, 총 수익 7억 6900만 달러

<이미지 : Beijing Culture>

 

중국판 ‘람보’의 활약이 돋보이는 <전랑 2>가 개봉 25일째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현지 매체는 <전랑 2>가 지난 금요일 홍콩에서 제작된 범죄 액션 <패러독스>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이내 박스오피스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랑 2>와 <패러독스>는 지난 주말 3일간 매일 7만 개의 관에서 상영되었다. <전랑 2>는 가장 흥행한 중국 영화의 영예 역시 차지했다. <미인어>가 그 자리를 오랜 기간 차지하고 있었지만, 7억 6900만 달러로 이미 <미인어>보다 1.5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전랑 2>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전랑 2>는 중국의 액션배우 오경이 연출과 주연을 맡아 현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내용은 전직 특수부대 요원이 아프리카 내전 국가에 가서 중국인과 난민을 구출하는 영화로, 중국군 건군 90주년에 맞춰 개봉함에 따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