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목) ~ 10월 18일(일) 넷플릭스 신작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A Babysitter’s Guide to Monster Hunting) – 베이베시터들의 비밀 결사단이 나가신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5일(목) / 전체, 98분
출연: 타마라 스마트, 톰 펠튼, 인디야 무어, 우나 로렌스
#키즈 #코미디 #흥미진진 #핼러웬 #비밀클럽 #걸파워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카르멘 산디에고, 꼴찌마녀 밀드레드, 몬스터 패밀리

조 발라리니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액션 가득한 모험을 하며 함께 힘을 모아 두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 핼러윈 밤, 고등학교 신입생 켈리는 마지못해 제이컵의 베이비시터 노릇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날, 상상도 하지 못한 모험이 시작된다. 특별한 힘을 지닌 아이들을 몬스터로부터 보호하는 국제 베이비시터 결사단과 함께 납치당한 제이컵을 구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것. 켈리는 진지하기 그지없는 부회장 리즈, 기술 담당인 천재 빈센트, 괴물 전문가 캐시, 약물 제조의 달인 커티스와 한 팀이 되어 그랑기뇰이라 알려진 부기맨, 페기 드루드라 불리는 화려한 마녀를 상대한다. 그들이 거느린 신기한 몬스터 군단도 무찔러야 한다.

위 아 40(The 40-Year-Old Version) – 내 이야기를 랩으로 해보자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 15세, 124분
출연: 라다 블랭크, 피터 킴, 오스윈 벤저민
#힙합 #코미디 #독립영화 #흑백 #뮤지컬 #음악 #잔잔한 #감동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 프라이빗 라이프, 소공녀

2020년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위 아 40]는 작가이자 감독인 라다 블랭크의 진솔하고 유쾌한 데뷔작이다.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생의 한 단면을 35mm 흑백 필름에 감각적으로 담아내 아직 무언가를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사람들에게 바치는 찬가다. 요즘 참되는 일이 없는 뉴욕의 극작가 라다는 40세가 되기 전에 무슨 짓을 해서든 돌파구를 찾고 싶다. 그러나 운이 따라주지 않아 성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망쳐버린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뭐라도 해야 한다. 그는 자신을 래퍼 라다머스프라임으로 변신시키기로 한다. [위 아 40]는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에서 힙합과 연극, 두 세계를 오가게 된 라다의 여정을 따라간다.

소셜 디스턴스: 마음은 가까이(Social Distance) – 떨어져 있어도 우린 결코 혼자가 아니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5일(목) / 15세, 8부작
#앤솔로지 #밀착된시선 #결혼 #커플 #풍부한감정 #코미디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홈메이드

서로를 위해 기꺼이 고립된 사람들,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셜 디스턴스: 마음은 가까이]는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멈춘 상황에서 기획부터 캐스팅, 촬영까지 전 과정을 각자의 집에서 원격으로 소통하며 물리적 접촉 없이 진행됐다. 화상 캠을 통해 전달되는 여덟 편의 에피소드는 코로나19 시대를 정의하는 독특한 경험들로 가득하다. 자발적으로 집안에 고립되어야 하는 씁쓸한 현실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며, 불확실성과 고립에 맞서는 인간 정신의 힘을 그리며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고립의 시대가 창조한 이 독특한 프로젝트는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젠지 코핸이 제작했다.

라 레볼뤼시옹(La Révolution) – 혁명에 관한 새로운 상상력이 온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6일(금) / 청불
출연: 아미르 엘 카셈, 마릴루 오시유, 리오넬 에르도간
#시대극 #휘황찬란한 #정치 #공포 #액션 #프랑스 #폭력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투 더 레이크, 엠파이어 옥토버페스트, 더 레인

1787년 가난과 분노가 한데 뒤섞여 끓어오르던 프랑스. 귀족의 영지에서 한 소녀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훗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두대’를 발명하게 될 의사 조제프 기요탱은 수수께끼로 가득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미지의 바이러스인 ‘푸른 피’를 발견한다. 프랑스 귀족들을 잔혹한 살인마로 만든 정체불명의 병이 빠르게 퍼지면서 평민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반란으로 이어진다. 만약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 우리가 익히 아는 역사와 다르다면?

누군가 죽어야 한다(Alguien tiene que morir) – 파국은 이미 시작됐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6일(금) / 청불, 3부작
출연: 카르멘 마우라, 세실리아 수아레스, 에스테르 엑스포시토
#관능적 #스페인 #범죄 #시대극 #LGBTQ #스릴러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화이트라인, 엘리트들, H(아체)

동성애를 죄악이자 교정 대상으로 여겼던 1950년대 스페인. 보수적인 보안국 간부의 아들이 멕시코인 발레리노를 데리고 집에 돌아온다. 부모님의 부름을 받아 약혼자를 만나러 멕시코에서 집으로 온 청년의 곁에 미스터리로 가득한 발레리노가 있자 둘의 관계를 둘러싸고 불온한 소문이 퍼진다. 색다른 관점을 통해 사회 문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The Trial of the Chicago 7) –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재판이 시작된다!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6일(금) / 청불, 129분
출연: 사샤 배런 코언, 에디 레드메인, 야히아 압둘마틴 2세
#사회문제 #실화 #법정 #멀티캐스팅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소셜 네트워크,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DA 5블러드

또 한 편의 넷플릭스 마스터피스가 찾아온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영화다. [소셜 네트워크], [머니볼]의 에런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사샤 배런 코언,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키튼, 마크 라일런스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도 기대를 더한다. 혁명의 시대에 벌어진 사상 최악의 재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그랜드 아미(Grand Army) –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맞서 싸우리라
이미지: 넷플릭스

공개일: 10월 16일(금) / 청불, 10부작
출연: 오데사 아지온, 오들리 진, 아미르 바게리아
#청춘 #LGBTQ #커밍아웃 #10대 #풍부한감정 #미국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트링킷, 루머의 루머의 루머,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그랜드 아미]는 분노하고 저항하는 세대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브루클린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다섯 명의 10대들에게 세상은 아름답지도 밝지도 않다. 하지만 성공하고, 살아남고, 미친 듯이 날뛰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혼돈으로 가득 찬 세상과 맞선다.

스타트업(Start-Up) – 세상을 바꾸고 싶은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공개일: 10월 17일(토)
출연: 남주혁, 수지, 김선호, 강한나
#청춘 #도전 #한국 #꿈 #우정 #로맨스
이 작품을 좋아한다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멜로가 체질, 청춘기록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스], [호텔 델루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온 오충환 감독과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의 박혜련 작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3년 만에 의기투합해 청춘의 반짝이는 순간을 그린다. 배수지가 역전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도전장을 내민 서달미의 당찬 매력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한문 교사 홍인표로 활약한 남주혁은 서달미의 첫사랑이자 다시 빛나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한 남도산으로 청춘의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빚을 갚기 위해, 집안의 개가 되지 않기 위해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에 뛰어든 한지평과 원인재 역에는 김선호, 강한나가 출연해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은 섬세한 연기력을 또 한 번 뽐낸다. 각기 다른 목표로 꿈의 항해를 떠난 네 청춘들의 눈부신 도전과 풋풋한 이야기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