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

문나이트 (Moon Knight)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히어로

이미지: 디즈니+

출연: 오스카 아이삭, 에단 호크, 메이 칼라마위
러닝타임: 6부작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판타지,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추천작: 호크아이, 로키, 완다비전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이자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강렬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이집트의 신들을 활용한 소재와 독특한 배경, 미스터리한 무드는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순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자아를 가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오스카 아이삭과 MCU에 처음 합류한 에단 호크의 연기 대결 역시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이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계속 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미 페이의 눈 (The Eyes of Tammy Faye) – 아카데미가 인정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인생연기

이미지: 디즈니+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앤드류 가필드, 체리 존스
러닝타임: 128분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실존인물
추천작: 조이, 브루클린, 날 용서해줄래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한 [타미 페이의 눈]이 디즈니+에 찾아왔다. [타미 페이의 눈]은 70, 80년대에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제시카 차스테인)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타미 페이 베이커 역할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은 실존 인물인 그와 최대한 닮아 보이기 위해 4시간에 걸쳐 특수 보철물을 얼굴에 붙이는 것은 물론 의상부터 분장, 억양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놀라운 열연을 펼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마침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영화의 의미를 더했다.

나일 강의 죽음 (Death on the Nile) – 내 이름은 포와로, 탐정이죠!

이미지: 디즈니+

출연: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톰 베이트먼
러닝타임: 128분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추천작: 오리엔트 특급살인, 나를 찾아줘,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작품이자 실제 그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이기도 하다. 세기의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에는 케네스 브래너가 맡아, 원작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줌은 물론,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직접 메가폰도 잡았다. 여기에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아네트 베닝, 에마 매키, 톰 베이트먼 등이 출연해 과연 누가 범인일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는 전 세계 4대 밖에 없는 65mm 카메라로 담은 이국적인 풍경과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는 긴장감으로 근사한 추리 소설 한 편을 읽은 듯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늘도 술 취한 내 인생 (Single Drunk Female) – 술에 취한 지난 날은 안녕

이미지: 디즈니+

출연: 소피아 블랙-델리아, 레베카 헨더슨, 사샤 콩페르
러닝타임: 10부작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코미디
추천작: 굿 트러블, 베러 씽즈, 그로운-이시

[오늘도 술 취한 내 인생]은 술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티는 주인공이 고향으로 가면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알코올 의존증을 가진 20대 샘은 공개적인 소동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된 후, 수감생활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머니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을 견디며 지내던 그는 동네 식료품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었던 여러 상황들과 불화를 겪었던 옛 친구들, 그리고 살아온 과거들을 다시 마주하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드라마는 자신의 지난날들을 직면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진중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