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나르코스’ 제작사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제작사 다이나모와 함께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 시리즈는 2019년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 ‘뱀의 포용’으로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던 시로 구에라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며 2018년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졌다.

 

넷플릭스 ‘엘 차포’의 각본가 카를로스 콘트레라스가 각본을 맡은 시리즈는 젊은 형사와 그녀의 동료가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국경지대인 아마존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살인 사건들을 수사하는 이야기다. 그들은 베일에 쌓여있던 원시 부족을 만나며 살인 사건보다 더한 비밀이 아마존에 숨겨진 것을 깨닫게 된다.

 

한 시간 분량의 에피소드 여덟 개로 구성될 시리즈는 4K 화질로 촬영되며 콜롬비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복잡한 콜롬비아의 사회적, 환경적 분위기를 담을 것이라고 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