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 헤이엑과 비슷한 행보를 밟고 있는 그녀”

 

이미지출처 : Sony Pictures Releasing

멕시코 출신의 라이징 스타 에이자 곤잘레즈가 에드가 라이트 감독 차기작 ‘베이비 드라이버’ 속 걸크러쉬 여전사 역할로 국내 극장가에 첫선을 보인다.

 

이미지출처 : 에이자 곤잘레즈 인스타그램 (@eizagonzalez)

곤잘레즈는 2012년 드라마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멕시코 표 막드 텔레노벨라 ‘Amores Verdaderos’에 장기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 후 미국으로 넘어와 2014년 TV 시리즈 ‘황혼에서 새벽까지’ 속 팜므파탈 뱀파이어 ‘산타니코’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이 역할은 셀마 헤이엑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판에서 연기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미지출처 : 에이자 곤잘레즈 인스타그램 (@eizagonzalez)

 

모델 출신인 어머니의 끼를 이어받아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화보 촬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노래에도 소질이 뛰어나 출연 드라마 속 OST에 참여하는 등 앨범도 두 장이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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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양한 매력의 그녀는 헴스워스家 막내 리암 헴스워스, 캘빈 해리스 등과 짧은 연애 기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라는 명대사로 꽤 유명한 드라마 ‘가십걸’ 멕시코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될 뻔했으나 당시 다른 스케줄로 인해 불발됐다.

이미지출처 : 에이자 곤잘레즈 인스타그램 (@eizagonzalez)

SNS 피드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 관리에 매우 철저한 배우다. 운동 중 야구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베이비 드라이버’에 함께 출연한 제이미 폭스와 다저스 스타디움에 함께하기도 했다. 평소 하는 근력 운동 이외에 승마, 스키 등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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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제임스 카메론의 ‘총몽’ 영화판,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The Women of Marwen’ 등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와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에이자 곤잘레즈, 언젠가 셀마 헤이엑에 버금가는 아우라를 내뿜는 배우로 거듭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