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이후 디즈니 영화로 화려히 복귀할 예정인 그녀

 

출처 : REFINERY29

 

맥켄지 포이는 자그마한 얼굴에 초록빛 눈을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배우다. 그녀가 주인공으로 발탁된 디즈니 스튜디오의 신작 ‘호두까기 인형과 네 개의 왕국’ 티저 예고편이 최근 공개됐다.

 

출처 : @disneystudios / 맥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mackenziefoy)

 

기존의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에 어두운 분위기를 담아 변주한 작품으로, 포이는 극 중 ‘클라라’ 역을 맡았다. ‘길버트 그레이프’, ‘초콜릿’의 라세 할스트롬이 메가폰을 잡았고 내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 맥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mackenziefoy)

 

연기자 활동 전에 게스 키즈, 랄프 로렌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후 여러 광고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플래쉬 포워드’, ‘하와이 파이브 오’ 등의 TV 쇼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도약의 기회를 살폈다.

 

 

출처 : @mackenzie___foy / 맥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mackenziefoy)

 

2010년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던 part1’에 에드워드와 벨라의 딸 ‘르네즈미’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는다. 영화에서 늑대로 변한 제이콥의 등에 탔던 씬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출처 : 맥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mackenziefoy)

 

2014년 박스오피스 광풍을 일으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 ‘머피’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작품의 엄청난 흥행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계기가 됐다. 참고로 영화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출처 : 맥켄지 포이 인스타그램 (@mackenziefoy) / @mackenzie._.foy

 

국내 스포츠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본인의 SNS에 검은띠 획득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의 꿈도 키우고 있는 중인데, ‘인터스텔라’에서 놀란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엄청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본인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미술, 발레, 탭댄스, 재즈 댄스를 배웠고 이 중 발레에 관심이 제일 많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대성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