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스릴러의 여주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이정현’

 

사진 출처: 이정현 인스타그램 (@mermaidleejh)

 

배우 이정현이 영화 [밀약]에 캐스팅됐다. 이정현은 감성 스릴러 영화 [밀약]에서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로 오랜 시간 복수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서주하’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이정현 인스타그램 (@mermaidleejh)

 

이정현은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독특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다양한 히트곡을 가진 ‘가수’로 얼굴을 알린 이정현의 첫 연예계 진출은 배우 활동이었다.

 

 

 

사진 출처: 이정현 인스타그램 (@mermaidleejh)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10대 신인 배우라고 믿기지 않는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이정현은 대종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사진 출처: 이정현 인스타그램 (@mermaidleejh)

 

이정현은 90년대 말 가수 활동을 시작한 후 ‘와’, ‘바꿔’, ‘너’, ‘줄래’ 등의 히트곡으로 테크노 붐을 일으켰다. 2000년대 초반 인기 절정에 올랐던 이정현은 2000년대 중후반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활동했다.

 

 

사진 출처: CJ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CGV아트하우스

 

2008년, [대왕 세종]으로 국내 배우 활동에 복귀한 이정현은 [범죄소년], [명량]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필모를 만들어갔다. 스크린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친 그녀는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출처: 이정현 인스타그램 (@mermaidleejh)

 

이정현은 가수와 배우 두 영역에서 모두 인정받은 이례적인 엔터테이너다. 돈은 가장 나중에,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작품을 고른다는 그녀가 ‘계속 열심히,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는 소망처럼 오랫동안 배우로 사랑받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