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배리 케오간이 [킬링 디어]에서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자신을 외면하는 ‘스티븐'(콜린 파렐 역)의 완벽한 가족을 점차 무너뜨리는 미스터리한 소년 ‘마틴’ 역을 맡았다.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배리 케오간은 1992년에 태어났으며 아일랜드의 더블린 출신이다. 꽤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가 열두 살 때 어머니가 마약 남용으로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났다. 무려 열세 군데의 위탁 가정을 전전해야 했고, 그 이후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잘 모르는 때에 힘든 일을 겪어야 했지만, 어머니와 함께한 좋은 기억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출처: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
출처: 엘레멘트 픽쳐스

 

2011년에 TV 시리즈 [Fair City]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주로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물에 출연했고, 국내에 알려진 작품으로는 [71:  벨파스트의 눈물],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이 있다. 그런 그를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들어 준 작품은 바로 [덩케르크]다. 군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덩케르크로 항해를 떠나는 ‘조지’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좋아하는 것도 다양하다. 코믹스를 좋아해서 [배트맨] 시리즈의 ‘로빈’ 역을 꼭 맡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나이트윙’ 복장을 하고 단편 영상을 제작 중이기도 하다.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복싱을 즐긴다. 자신은 늑대라고 말하며 모든 글마다 늑대 이모티콘을 붙일 정도로 늑대를 좋아하기도 한다.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출처: 배리 케오간 인스타그램 (@keoghan92)

 

신선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 중인 신예 배리 케오간이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