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하남 선배’가 되어 매력 발산!

 

출처: 나라 인스타그램 (@hv_nara)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만큼이나, 이제는 연기하는 모습도 익숙한 나라가 처음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고등학교 1학년 ‘선화’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 [소녀의 세계]에서 전교생의 우상이자 연극에서 로미오 역을 맡은 선배 ‘하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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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권아윤’이다. ‘권나라’가 원래 이름이었으나 개명을 해서 지금은 ‘나라’를 활동명으로 쓴다고 한다. 사고와 잔병치레가 잦아서 부모님의 권유로 이름을 바꾸게 됐는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로는 평소에 달고 다니던 감기가 싹 나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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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이돌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서 그룹의 서브 보컬로 자리 잡았다. 데뷔 전부터 시원시원한 키와 비주얼로 이미 유명했다고 하니, 연예계의 길을 걷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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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던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2012년부터 본인의 염원이기도 했던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김진표, 산이 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단역으로 처음 출연했다.

 

출처: 나라 인스타그램 (@hv_nara),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검사 ‘차유정’ 역으로 첫 조연을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가 되었다. 다른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진 연기를 선보여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나의 아저씨] ‘최유라’ 역에 이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주은’ 역을 통해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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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작이자 두 번째 주연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쳐나가는 나라는 곧 아이돌 헬로비너스로서 무대에도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노래, 춤과 연기 모두 멋지게 선보일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