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차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 – 디즈니 픽사의 역대급 귀요미 등장

이미지: 디즈니+

출연: 로절리 치앙, 산드라 오
러닝타임: 100분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추천작: 인사이드 아웃, 루카, 바오

디즈니∙픽사가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되는 최초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친구, 공부, 덕질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만능 소녀 ‘메이’가 어느 날부터 감정에 의해 레서판다로 변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특히 사춘기 10대 소녀가 레서판다로 변한다는 설정과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계속돼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레서판다로 변신한 ‘메이’는 거대한 덩치와 달리 포근한 털과 앙증맞은 발, 꼬리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여기에 ‘애비’, ‘프리야’, ‘미리엄’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메이’의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까지 더해지면서 진한 감동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앤틀러스 (Antlers) – 그 아이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이미지: Searchlight Pictures

출연: 케리 러셀, 제시 플레몬스, 제레미 T. 토마스
러닝타임: 100분
등급: 18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스릴러, 범죄
추천작: 오멘, 식스 센스, 뉴 뮤턴트

장르 영화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하고 [크레이지 하트]의 스콧 쿠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공포 영화다. 오리건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학교 선생과 지역 보완관인 그의 오빠가 이상한 비밀을 가진 문제아 소년을 도우려 하지만, 그럴수록 이들 주변에 기이한 일들이 생기면서 점점 악몽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드 [디 아메리칸즈]의 케리 러셀이 주인공 학교 선생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그로데스크한 연출과 무엇인가 금방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속에 공포의 압박감은 더욱 커진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Helstrom ) – 스필버그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레이철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안셀 엘고트
러닝타임: 158분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로맨스, 드라마, 성장, 뮤지컬
추천작: 위대한 쇼맨, 해밀턴, 애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석권하는 등 상당한 작품성을 내비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Tonight’으로 대표되는 극중 명곡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OST와 안셀 엘고트, 신예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가 선보이는 앙상블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콜 오브 와일드 (The Call of the Wild) – 동물과 인간이 하나되어 전하는 감동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연: 해리슨 포드, 테리 노터리, 카라 지
러닝타임: 102분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모험, 드라마
추천작: 토고, 늑대개, 에이트 빌로우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드벤처 [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용기와 우정, 야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알래스카의 시원한 미장센을 담아내 매력을 더한다. 거기에 대자연과 동물, 인간이 하나 되어 전하는 이야기가 벅찬 감동을 빚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