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PARAMOUNT PICTURES / HBO

제니퍼 애니스톤이 NBC 인기 시트콤 <프렌즈> 이후 약 13년 만에 TV 시리즈 주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애니스톤은 현재 올해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를 통해 에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된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주연 역으로 캐스팅 협상 중이다. 아직 제목 미정의 이 작품은 아침 토크쇼를 소재로 뉴욕에서 진행되는 시트콤이며, 몇 주 내로 케이블 방송국이나 훌루,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한 곳에 안착할 예정이다.

HBO 방송국 전임 전무 이사이자 <프로메테우스>의 책임프로듀서였던 마이클 엘렌버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이 카슨이 각본을 쓴다. 카슨은 두 주연 배우들과 함께 책임프로듀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 : NBC

참고로 애니스톤과 위더스푼은 <프렌즈>에서 자매인 레이첼-질 그린 역할로 2회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출처 : TV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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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의 크리스 파인과 감독 패티 젠킨스가 TNT 드라마 <One Day She’ll Darken>에서 재결합한다.

오늘자 TNT 방송국에서 시리즈 오더가 난 이 시리즈는 1949년 네바다 카지노의 어두운 화장실에서 생모에게 버려진 ‘호델’이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본인의 과거에 대한 비밀을 캐고 다니던 그녀가 할리우드 역사 속 가장 악명 높은 엘리자베스 쇼트 영구 미제 살인사건에 용의자 중 한 명이었던 조지 호델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파인은 극 중 해군 출신이자 현재는 리포터 & 파파라치로 일하는 제이 싱글테리 역을 맡았다. 제이는 과거 조지 호델에 관한 사건을 다루며 망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 인물로서, 재기를 꿈꾸는 인물로 기회주의자적인 성격이지만 결국 진퇴양난의 상황을 맞게 될 예정이다.

<One Day She’ll Darken>은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고, 젠킨스 감독은 파일럿 에피소드의 연출만 확정된 상황이다.

출처 :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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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스>, <폭력의 역사>의 마리아 벨로가 CBS <NCIS> 시즌 15에 레귤러로 캐스팅됐다.

가장 최근까지 레귤러로 있었던 아마존 방송국의 <골리앗>이 리뉴됐으나, 이번 <NCIS> 캐스팅으로 인해 다음 시즌 출연이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벨로는 극 중 군에 소위로 배정받고, 아프가니스탄에 2번 파병됐었던 NCIS 요원을 연기한다. 벨로의 캐릭터는 NCIS에 들어온 이후, 에이전시의 최고 법정 심리학자로의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그녀는 다른 요원들과 달리 깁스의 의견을 비판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인물로서, 이 때문에 깁스와 마찰을 빚지만 상호 간에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벨로의 캐릭터는 15번째 시즌 4번째 에피소드에 처음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 :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