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NBC>

 

시즌 4의 제작이 취소되어 많은 팬들을 아쉽게 한 NBC TV 시리즈 <한니발>의 차기 시즌 제작이 논의 중에 있다.

현지 시간 13일  <한니발>의 책임 프로듀서 마사 드 로렌티스와 브라이언 풀러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Meeting of the minds” (“제작자들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한니발’의 피규어를 든 채로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게시되었다. 현재 <아메리칸 갓>의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풀러는 지난 9일 <한니발> 차기 시즌에 대해 묻는 팬에게 “시즌 3이 끝나고 2년이 지날 때까지 차기 시즌에 대해 상의할 수 없었다. 현재 마사와 논의하고 있으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 SNS로 답했다.

NBC TV 시리즈 <한니발>은 토마스 해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 FBI 요원과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휴 댄시와 매즈 미켈슨이 출연하였다. 2015년 6월 시즌 3을 종영하며 NBC는 차기 시즌 제작은 없을 것이라 하여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출처 : Deadline

 

HBO 해커,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미방영 분 유출

<이미지 : HBO>

 

HBO를 공격한 해커들이 10월 방영 예정인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시즌 9의 방송분을 유출하며 다시 한번 HBO를 괴롭혔다.

지난 일요일 해커들은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뿐 아니라 현재 방영 중인 <인시큐어> 시즌 2, <볼러스> 시즌 3의 미방영 분까지 유출했다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  7의 자료는 이번 유출 피해에 포함되지 않았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분석가 아비바 리탄은 “납치, 몸값 요구, 고문의 향연 같다. 결국 HBO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HBO는 일요일 이메일 성명문을 통해 해커들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지만, 얼마 전 해커들에게 자신들의 네트워크의 문제점을 알려달라는 ‘바운티 페이’의 일환으로 25만 달러를 제시하여 논란이 되었다.

출처 :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