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Netflix>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스콧 프랭크가 제작한 TV 시리즈 <갓레스>의 넷플릭스 공개 일자가 확정되었다.

1800년대 뉴멕시코의 광산마을을 배경으로 한 서부극인 <갓레스>는 9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악명 높은 범죄자 ‘프랭크 그리핀’과 그의 동료들이 조직을 배신한 ‘로이 굿’에게 복수하기 위해 추격하는 내용의 시리즈는 총 7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HBO의 TV 시리즈 <뉴스룸> 이후 오랜만에 TV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맞이하는 제프 다니엘스가 악역 ‘프랭크’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직 서부극 장르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없는 아마존과 훌루와는 달리 <갓레스>는 넷플릭스 최초의 서부극 오리지널 시리즈이기도 하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얼마 전 <로건 럭키>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복귀했으며 이전에 <오션스> 시리즈를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출처 : Variety, Deadline

 

요리하는 독설가 고든 램지, 코카인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이미지 : Fox>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코카인의 어두운 그림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영국의 ITV를 통해 방영될 다큐멘터리는 한 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두 편으로 구성될 것이라 전해진다. 고든 램지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중남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불법적으로 코카인이 제조되는 현장과 마약 밀수자, 그리고 청부 살인업자들을 만난다. 또한 콜롬비아 반(反) 마약 기관과 함께 다니며 마약 범죄로 인한 참담한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몸소 체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경찰과 함께 마약 딜러와 운반자들을 체포하고, 수 천 파운드의 코카인이 거래되는 현장을 급습하거나  갓 몰수된 30 킬로그램 가량의 코카인을 직접 다뤄보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해진다. 또한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를 만나며 마약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든 램지가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이유는 자신의 동료를 마약으로 인해 잃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며 마약의 참담한 현실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방영 일자는 현재 미정이다.

출처 : Variety,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