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Lionsgate / EuropaCorp

 

대니얼 대 킴이 <헬보이> 화이트워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니얼 대 킴 측이 할리우드 리포터에 보낸 전문

영화의 제작자들과, 특히 원작 속 아시아 캐릭터들이 아시아인 혹은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이 연기해야 한다는 개념을 위해 목소리를 낸 에드 스크라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이슈에 대해 그보다 더 우아하게 입장을 표명할 수는 없었을 것이며, 그의 그런 강인함에 감사할 따름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영화에 공식 합류하게 됐음을 알렸다.

<헬보이> 리부트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극 중 헬보이를 맡은 데이비드 하버와 감독 닐 마샬과 함께 오늘부터 촬영을 시작했고, 이전에 기사가 났듯 벤 다이미오 소령 역으로 출연한다. 트위터와 댓글을 통한, 특히 최근 오리지널 캐스팅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과 관련된 지지에 정말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지난 8월, 에드 스크라인은 화이트워싱 논란이 불거진 이후 “나 역시 혼혈 가정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민족 다양성을 대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나의 결정이 예술에 있어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유와 함께 영화에서 하차했다.

 

출처 : THR

 

데이비드 캘러햄, <원더 우먼 2> 작가 합류

이미지출처 : 워너브라더스

 

<고질라>, <익스펜더블>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캘러햄이 <원더우먼> 속편에 작가로 합류했다.

 

오늘자 워너브라더스가 공식 발표한 내용으로 각본, 제작, 연출을 모두 맡은 패티 젠킨스, DC 수장 제프 존스와 함께 각본을 쓴다. 젠킨스와 캘러햄은 현재 2011년에 개봉한 노르웨이 액션 코미디 <잭팟> 리메이크의 공동 각본 작업 역시 함께하고 있으며, 밀라 쿠니스와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주연을 맡았다.

 

속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젠킨스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2편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짧게 밝혔다.

 

<원더우먼 2>는 2019년 12월 13일 개봉한다.

 

출처 :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