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폭스가 새로운 ’24’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수많은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를 거머쥐었던 TV 시리즈 ’24’는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테러 요원들의 이야기로, 키퍼 선덜랜드가 연기한 잭 바우어가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었다. 새로운 ’24’는 기존의 전개 방식을 유지하되, 여자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며 테러가 아닌 사법 제도에 대항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24’의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던 하워드 고든과 amc 시리즈 ‘킬링’의 각본을 썼던 제레미 도너가 각본을 쓸 것이며 자세한 시놉시스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매체 데드라인은 전했다. 데드라인은 사형 선고를 받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발견한 주인공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일 것이라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24’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성황리에 방영되어 두 개의 추가 시리즈가 제작된 작품이다. 2014년 국내에는 ’24 시즌 9’로 소개되었던 ’24: 리브 어나더 데이’와 2016년 ’24: 레거시’가 제작되어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테러 요원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