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HBO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리틀 드러머 걸’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리틀 드러머 걸’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6부작 미니시리즈다. 소설은 그리스에서 휴일을 즐기는 매력적인 여배우 찰리와 그녀를 첩보원으로 만들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의 테러 계획을 막으려는 이스라엘 요원 베커의 이야기다. 찰리 역에는 일찍이 ‘레이디 맥베스’의 플로렌스 퓨가 캐스팅되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이스라엘 요원 베커를 맡는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HBO 미니시리즈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로 2017년 에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HBO ‘트루 블러드’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스카스가드는 영화 ‘뮤트’에서 폴 러드와 저스틴 서룩스의 상대역으로, ‘애프터메스’에서 키이라 나이틀리의 상대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리틀 드러머 걸’은 2018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AMC, BBC One, The Ink Factory가 제작사로 참여한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