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Warner Bros.

 

‘원더 우먼’ 패티 젠킨스 감독이 시퀄의 방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원더 우먼’의 강점은 원더 우먼의 개인적인 로맨스와 인간에 대한 이타적인 사랑을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다르게 다루었다는 것이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원더 우먼 2’ 역시 사랑에 대한 주제가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야기에 새로운 반전과 캐릭터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들에서 다이애나가 원더 우먼으로 완전히 성장했기 때문에 ‘원더 우먼 2’는 시작부터 완벽한 히어로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 새로운 로맨스와 환상적인 인물들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된다. 원더 우먼에게 사랑은 굉장한 가치를 가진 덕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에서 사랑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 것이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을 믿는 영웅이 세상과 부딪히며 세상만사가 흑백 논리로 해결이 안 된다고 깨우칠 때, 사랑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원더 우먼의 로맨스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처음 눈에 띄었다. 이후 ‘원더 우먼’에서 원더 우먼과 트레버의 관계가 얼마나 깊었는지 밝혀졌다. 인류애가 ‘원더 우먼’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DCEU의 침울한 분위기 때문이다. ‘원더 우먼’에서 등장한 사랑이란 주제가 DCEU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는 것이 비평가들의 의견이다.

 

‘원더 우먼 2’는 2019년 11월 1일 극장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출처: Comicbook.com

 

 

데이지 리들리, “‘스타워즈: 에피소드 9’가 레이의 마지막 이야기”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데이지 리들리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9’가 레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첫 선을 보인 레이로 데이지 리들리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리들리에 의하면, 2019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9’가 자신이 레이를 연기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경험이 될 것이라 전했다. 그녀는 ‘에피소드 9’에 참여하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지만, 자신은 세 편의 영화를 촬영하기로 계약했으며 그 이후 떠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훗날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돌아올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Variety

 

디즈니, 올해도 영화 흥행 수익 50억 달러 돌파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전 세계 8억 달러 흥행”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3년 연속 50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지난 수요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50억 달러 고지를 넘으며 3년 연속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유일무이한 스튜디오가 되었다. 2017년 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50억 310만 달러를 벌어들인 디즈니는 북미에서 17억 6330만 달러,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32억 398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11월 30일 기준 전 세계 8억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하면서 디즈니의 기록 경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토르: 라그나로크’는 수익 8억 달러 고지를 넘은 일곱 번째 영화가 되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세 번째다.

 

올 한 해도 성공적으로 보낸 디즈니는 12월 15일 북미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