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007’ 시리즈의 제작자가 전통을 깬 007의 등장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바라 브로콜리는 아버지 앨버트 R. 브로콜리의 뒤를 이어 ‘007’ 시리즈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바바라와의 인터뷰 도중 “여성, 혹은 유색 인종이 007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느냐”라고 묻자 그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라고 대답했다.

 

“이 시리즈는 항상 현재를 반영하려 노력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지금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로 활약하고 있고 나는 그의 활약에 무척 만족한다. 하지만 미래에 누가 새로운 007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재 007로 활약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제임스 본드로 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제임스 본드를 또 연기하느니 죽겠다”라고 선언하며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을 예고했으나, 제작자들의 설득 끝에 2019년 개봉 예정인 ‘007’에 출연할 것이라 밝혀졌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한 새로운 ‘007’은 2019년 11월 8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Dailymail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