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Broadcasting Co.

 

‘엑스파일’ 시즌 11 이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엑스파일’ 시리즈 원작자 크리스 카터는 질리언 앤더슨이 출연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질리언 앤더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엑스파일’ 시즌 11이 자신의 마지막 ‘엑스파일’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 카터는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엑스파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나에게 있어 ‘엑스파일’은 멀더와 스컬리의 여정이다. 스컬리가 없다면 난 더 이상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다. 스컬리 없는 ‘엑스파일’은 내 ‘엑스파일’이 아니다. 나는 매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작에 임해왔다.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해왔고 지난 시즌 멋지게 해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엑스파일’은 멀더와 스컬리, 데이빗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의 의사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엑스파일’은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SF 드라마 시리즈다. FBI 요원 멀더와 스컬리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해결 사건들을 수사하는 이야기는 14년의 휴식 이후 2016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으며 Fox 채널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Collider

 

 

숀다 라임스 ‘스캔들’ &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크로스 오버 진행 예정

이미지: ABC

 

숀다 라임스의 두 드라마 시리즈가 크로스 오버를 할 예정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숀다 라임스의 ‘스캔들’과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가 올해 크로스 오버할 것이라 전했다. 숀다 라임스의 제작사 숀다랜드와 ABC 스튜디오는 크로스 오버 소식에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스캔들’의 주연 배우인 케리 워싱턴이 올리비아 포프로 분한 채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의 스타 비올라 데이비스 역시 애널리스 키팅으로 분한 상태로 ‘스캔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올리비아 포프가 정치적 사건들을 해결하고 그녀와 현직 대통령 간의 스캔들을 다룬 정치 스릴러 ‘스캔들’은 마지막 시즌인 시즌 7이 방영 중에 있으며 법대생들과 교수가 살인 사건에 휘말려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는 시즌 4가 방영 중이다.

 

두 드라마가 어떻게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Deadline

 

 

옥타비아 스펜서, 리즈 위더스푼 제작 범죄 스릴러 ‘알 유 슬리핑’ 출연 확정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옥타비아 스펜서가 ‘알 유 슬리핑’에 출연할 예정이다.

 

‘알 유 슬리핑’은 애플과 리즈 위더스푼이 함께 제작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캐슬린 바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실제 범죄 사건들을 다루는 팟캐스트를 광적으로 즐겨 듣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드러낸다. 드라마는 정의의 심판이 대중들의 손에서 이루어질 경우 생길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굿 와이프’의 각본가 니셸 D. 트렘블이 ‘알 유 슬리핑’의 각본을 담당하며 리즈 위더스푼이 총괄 제작자로 나선다. 실제 범죄 사건 팟캐스트 ‘시리얼’을 진행하는 사라 코에닉이 자문으로 드라마에 참여한다.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