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설국열차]가 드라마 시리즈로 리부트 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TNT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딕스, 수잔 파크 등이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설국열차]는 기상이변으로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의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생존자들은 인종, 계급, 성차별이 만연한 유일한 생존 구역인 열차에 몸을 실은 채 살아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했다.

 

TNT 채널의 사라 오브리는 “봉준호 감독의 팬이며 그의 영화를 드라마로 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SF 장르는 각종 차별에 대한 이슈와 자원 고갈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기 좋은 장르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이런 이슈들을 역동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Variety

 

 

애플, SF 드라마 [See] 제작 확정 “[헝거게임] 감독 연출 & [얼라이드] 각본가 합류”

이미지: Lionsgate,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애플이 새로운 SF 드라마 시리즈 [See]를 제작한다.

 

[See]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시리즈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 바가 없다. [피키 블라인더스]의 원작자이자 [얼라이드] 등의 각본을 맡았던 스티븐 나이트가 드라마의 각본을 쓸 예정이며 [헝거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프랜시스 로렌스가 연출을 담당한다.

 

[See]는 애플에서 주문한 네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다. 최근 애플은 캐슬린 바버의 소설 [알 유 슬리핑]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옥타비아 스펜서와 리즈 위더스푼이 [알 유 슬리핑]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외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와 브라이언 풀러가 연출한 [어메이징 스토리] 시리즈를 리부트 할 것이라 이전에 밝힌 바 있다.

 

출처: Deadline

 

 

질리언 앤더슨, [아메리칸 갓] 시즌 2 하차

이미지: Starz

 

더 이상 질리언 앤더슨의 모습을 [아메리칸 갓]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질리언 앤더슨은 지난 수요일 TCA 행사에서 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갓]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질리언 앤더슨은 [아메리칸 갓] 시즌 1에서 새로운 신 미디어로 등장해 마릴린 먼로, 데이빗 보위, 루시 리카르도 등의 팝스타 아이콘 역을 소화했다. [아메리칸 갓]은 약 6주 전에도 공동 쇼 러너 브라이언 풀러와 마이클 그린을 창작 의견 차이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질리언 앤더슨은 [아메리칸 갓] 하차 이전 [엑스파일] 하차 소식을 전해 팬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