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포레스트 휘태커가 [블랙 팬서]가 히어로 무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극중 티찰라의 조력자 주디로 등장하는 포레스트 휘태커는 [블랙 팬서]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참신함”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블랙 팬서]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빠른 사전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블랙 팬서]는 독창적이고 다문화적인 요소가 포함된 작품이다. 팬들이 [블랙 팬서]에서 새로운 매력을 찾길 원하는 것 같다. 세계를 구하려는 아프리칸 슈퍼 히어로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이야기다. 라이언 쿠글러는 굉장한 감독이라 사회적인 메시지가 영화 속에 녹아있다. 물론 액션도 독창적이다. 부족 문화의 매력뿐만 아니라 우주, 제임스 본드적인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요소들이 독창적으로 섞인 작품이다. 출연진들이 모여 결과물을 함께 봤을 때 모두들 열광했다. 팬들 역시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Variety

 

 

스티븐 스필버그 차기작은 [인디아나 존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메이크?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에 할리우드의 관심이 뜨겁다.

 

매체 데드라인의 마이크 플레밍은 [레디 플레이어 원]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이 [인디아나 존스]와 리메이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스필버그 측은 이에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데드라인은 과거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의 후속편에 해리슨 포드와 함께 할 주인공으로 [쥬라기 월드]의 크리스 프랫을 눈여겨본다고 전했다. 디즈니는 이 작품의 개봉일자를 2020년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필버그 감독이 1961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었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동명 뮤지컬이 원작인 뮤지컬 영화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은 다가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드니 빌뇌브, “[사구]는 어른들을 위한 [스타워즈]가 될 것”

이미지: Lionsgate

 

드니 빌뇌브가 기획 중인 영화 [사구]를 “어른들의 [스타워즈]”라고 표현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사구]는 1984년 데이빗 린치가 영화화한 적이 있는 작품이다. 인간의 생명과 의식을 확장시켜주는 물질 ‘스파이스’가 있는 모래 혹성 아라키스를 탐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소설은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준 작품으로 알려졌다. 드니 빌뇌브는 매체 팬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리메이크할 [사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준 소설이다. 그래서 이 작품을 영화화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나의 목표는 [사구]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타워즈]로 만드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어른들을 위한 [스타워즈]가 될 것이다. 현재  소설 1권을 영화화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 우리는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는 주로 제작을 마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 주, 혹은 두 달 뒤에 아무도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감독의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영화 개봉에 대한 이야기도 다 예상일 뿐이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자신만의 SF 세계를 표현했던 드니 빌뇌브 감독의 [사구]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Fandom

 

 

디즈니 실사 [아더왕의 검], 연출에 [28주 후] 감독 확정

이미지: Buena Vista Pictures

 

실사화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더왕의 검]이 감독을 찾았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가 1963년 애니메이션 [아더왕의 검]의 실사 영화를 연출할 것이라 보도했다.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는 과거 [28주 후]를 연출한 바 있다. HBO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각본가로 활동한 브라이언 코그맨이 영화 각본 작업을 썼으며 실사 [정글북]의 제작자 브라이엄 테일러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실사 [아더왕의 검]은 디즈니가 준비하는 두 번째 [아서왕] 이야기다. 대마법사 멀린의 이야기를 그릴 [멀린 사가]는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