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쿠아맨]이 DC 팬들과 워너브러더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매체 콜라이더가 진행하는 ‘콜라이더 무비 토크’에 출연한 존 로차는 [아쿠아맨]의 테스트 스크리닝에 참여했던 DC 코믹스 작가 마크 안드레이코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다고 전했다. 테스트 스크리닝을 마친 [아쿠아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1일 매체 코믹북닷컴은 테스트 스크리닝 이후 다수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아쿠아맨]의 액션 시퀀스가 [원더 우먼]이나 [저스티스 리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했다.

 

극중 블랙 만타로 등장한 야히아 압둘-마틴 2세는 한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밝힐 수 없지만 영화가 환상적이다. 제임스 완 감독과 제이슨 모모아의 케미는 많은 이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이슨 모모아 역시 작년 한 인터뷰에서 [아쿠아맨]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무법자 조시 웨일스(아쿠아맨)를 원했다. 바닷속 아틀란티스와 땅 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 캐릭터를 표현해주길 원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 조시 웨일스의 모습은 그의 밑바닥이 아니다. [아쿠아맨]에서는 그가 왜 그렇게 되었나를 그릴 것이다. 영화에는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가 담긴 동시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거대한 로드 무비가 될 것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볼 수 있던 거대한 함선들과 상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객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기대해도 좋다. 음침하고 더러운 술주정뱅이가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성장기가 [아쿠아맨]에 담길 예정이다.”

 

12월 2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쿠아맨]이 DC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