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ilmDIstrict, Marvel Comics

 

스파이크 리 감독이 마블 세계관에 발을 들일 예정이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인사이드 맨], 리메이크 [올드 보이]를 연출한 스파이크 리가 소니-마블 [나이트워치] 연출을 논의 중이라 전했다. 논의는 아직 이른 단계이기는 하지만, 연출이 확정될 경우 [베놈], [실버 & 블랙], [스파이더맨: 홈커밍 2]에 이어서 소니 픽쳐스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확장시키게 된다. 넷플릭스 [루크 케이지]를 연출한 체오 호다리 코커가 [나이트워치]의 각본을 썼다.

 

나이트워치는 1993년 코믹스 [웹 오브 스파이더맨]에서 처음 공개된 히어로다. 그는 흑인 과학자 케빈 트렌치 박사가 첨단 슈트를 입은 본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탄생하게 된 케빈의 또 다른 자아로, 악당을 물리치면서 탄생의 비밀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추후 나이트워치는 캡틴 아메리카, 데스록 등의 히어로와 힘을 합쳐 활약하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한 비운의 히어로다.

 

출처: ThatHashTagShow

 

 

알렉산더 페인, 아마존 [더 베리얼] 연출 논의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알렉산더 페인이 실화 바탕 법정 영화 [더 베리얼] 연출을 논의 중이다.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더 베리얼]은 ‘자이언트 킬러’로 잘 알려진 변호사 윌리 E. 게리의 이야기다. 영화는 1995년, 대형 장례식장들을 운영하는 대기업을 상대로 5억 달러의 소송에서 이긴 그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퀼스]에서 각본 작업을 맡았던 더그 라이트가 [더 베리얼]의 각본을 썼다.

 

최근 [다운사이징]을 연출한 알렉산더 페인은 [디센던트], [사이드웨이]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Deadline

 

 

크리스틴 스튜어트, ‘프랑스 영화계 아이콘’ 진 세버그 연기한다

이미지: 찬란, Compagnia Generale Finanziaria Cinematografica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어게인스트 올 에너미즈]에서 진 세버그를 연기한다.

 

매체 데드라인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베네딕트 앤드류스의 신작에서 프랑스 영화계의 아이콘 진 세버그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진 세버그는 [슬픔이여 안녕],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당대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았지만, 흑인 인권운동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FBI의 불법적인 수사와 감시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어게인스트 올 에너미즈]는 1960년대 시민권 운동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FBI의 감시를 받은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외에도 [튤립 피버] 잭 오코넬이 진 세버그를 쫓는 FBI 요원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앤서니 매키가 운동가 하킴 자밀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