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olumbia Pictures

 

영화 [그들만의 리그]가 아마존에서 코미디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페니 마셜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 지나 데이비스 주연의 [그들만의 리그]는 1992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로 야구 선수들 대부분이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여성 야구 리그가 활성화되었던 실화를 그린 영화는 당시 월드와이드 1억 3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그들만의 리그]는 지난 2012년, ‘여성들의 자주적인 선택과 그녀들의 연대감을 잘 표현한 유머러스한 페미니스트 영화’라며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구보존이 결정되기도 한 작품이다.

 

아마존에서 리부트 될 [그들만의 리그]는 30분 분량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의 윌 그레이엄과 [브로드 시티]의 애비 제이콥슨이 각본과 총괄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원작의 핵심 인물이었던 도티 힌슨(지나 데이비스 분)과 키트 켈러(로리 페티 분)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HR

 

 

돌아온 ‘로잔느’, 시즌 2 제작 확정

이미지: ABC

 

ABC [로잔느]가 첫 방송 이후 곧바로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

 

[로잔느]는 일리노이 주에 사는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삶을 그린 TV 시리즈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아홉 시즌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는 21년 만에 리바이벌 시즌 1(시즌 10)로 돌아와 지난 27일 첫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방송 이후 미국 내의 반응은 뜨거웠다. 원작 시리즈 주연 로잔느 바와 존 굿맨이 등장한 [로잔느]의 첫 에피소드는 총 1820만 명이 시청했으며, 성인 시청자 비율 5.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한 ABC는 엄청난 호평을 불러일으켰던 첫 방송 이후 삼일 만에 시즌 2 제작을 발표했다. ABC 사장 채닝 던게이는 “미국이 코너 가족의 귀환을 환영해주어서 무척 기쁘다. [로잔느]는 21년 전과 마찬가지로 신선하고, 현실을 제대로 방영하는 드라마다. 제작진이 내년에 선보일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