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 제작진이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초강수를 두었다.
시리즈 원작자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시청자가 원한다면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 시즌 2의 플롯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겠다는 이유다.
“팬들의 추측과 이론은 스포일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둘 사이의 차이점이 몹시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부터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플롯 공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시청자가 동의할 경우 시즌 2 플롯에 대한 짤막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시즌 2의 전개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보를 제공해서 다른 시청자들의 몰입 방해를 막기 위함이다.”
조나단과 리사의 발언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웨스트월드] 골수팬들은 “팬들 사이에서 논의가 오가는 트렌드는 이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의 방식”이라 밝히면서 “플롯이 전부 공개된다면 스포일러를 당하기 싫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더욱 쉽게 스포일러를 접할 수 있게 된다”라며 우려를 하고 있다.
출처: Vanity Fair
‘인휴먼스’ 앤슨 마운트,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파이크 선장으로 합류
앤슨 마운트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합류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인휴먼스], [헬 온 휠즈]에 출연한 앤슨 마운트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에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파이크 선장은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제임스 T. 커크 이후로 엔터프라이즈 호를 이끌게 되는 중요한 인물이다. 제프리 헌터, 숀 케니, 브루스 그린우드가 브라운관과 대형 스크린에서 파이크 선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시리즈 제작자 알렉스 커츠만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에서 엔터프라이즈 호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타이틀이 ‘디스커버리’지 ‘엔터프라이즈’가 아니다”라며 엔터프라이즈의 비중이 디스커버리 호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Variety
콜튼 헤인즈, ‘애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7에 레귤러 캐스트로 돌아온다
콜튼 헤인즈가 DC [애로우: 어둠의 기사]에 돌아온다.
매체 데드라인은 CW 네트워크 [애로우: 어둠의 기사] 시즌 7에 콜튼 헤인즈가 레귤러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콜튼 헤인즈는 [애로우] 시즌 1 중반부터 시즌 3까지 로이 하퍼로 등장해 올리버 퀸과 함께 자경단원으로 활약했다. 시리즈 제작진은 “콜튼이 [애로우]로 돌아와 기쁘다. 레귤러 멤버로 합류하게 된 그가 선사할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CW 네트워크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로우: 어둠의 기사]는 DC 코믹스 히어로 ‘그린 애로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DC TV 시리즈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애로우]는 최근 시즌 7 리뉴얼이 확정되었다.
출처: Dead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