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th Century Fox Television

 

클레인 크로포드가 결국 [리썰 웨폰]에서 하차한다.

 

[리썰 웨폰]은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주연 동명 영화 프랜차이즈를 리메이크한 TV 시리즈다. 현재 시즌 2가 방영 중인 시리즈는 대중과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시즌 3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마틴 릭스로 분한 클레인 크로포드의 촬영 태도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제동이 걸린 상황이었다. 지난 4월 말, 다수의 현지 매체는 크로포드가 몇 차례 촬영장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어 제작진이 그와의 촬영을 불편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크로포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결국 2주 만에 하차하게 되었다.

 

크로포드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폭스와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제작 가능성이 남아있는 [리썰 웨폰] 시즌 3을 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