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lt Disney Studios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각본가가 감독 교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여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한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가 촬영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하차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작품에 위기가 찾아온 듯했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루카스필름은 이틀 뒤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에게 메가폰을 넘겼다. [한 솔로]의 각본가로 참여한 로렌스 캐스단과 조나단 캐스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감독 교체에 대해 “고통스러운 일이었다”며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론 하워드의 합류를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감독 교체는)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모두에게 힘든 일이었고, 일어나지 않길 바랐던 일이었다. 누구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럼에도 그 일은 벌어졌고, 이후 우리에게 찾아온 사람(론 하워드)은 과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환상적인 사람이다. 론 하워드가 이 일을 선뜻 받아들였을 때 마치 신이 보내준 사람 같았다. 누구보다도 이 일을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과 즐거움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고, 셋째 날부터 모두의 염려가 씻겨져 내려갔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론 하워드의 합류 이후 약 70%의 재촬영 끝에 완성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북미 프리미어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Indiewire

 

 

‘분노의 질주 9’ 각본가로 ‘킨’ 다니엘 케이시 확정

이미지: UPI 코리아

 

[분노의 질주 9]의 각본가가 결정됐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킨]의 각본가로 참여한 다니엘 케이시가 [분노의 질주 9] 각본을 맡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2006년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부터 줄곧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각본을 집필한 크리스 모건은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홉스 앤 쇼]에 제작자와 각본가로 참여한다 알려졌다. 또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네 편을 연출한 저스틴 린이 [분노의 질주 9]를 연출할 예정이다. 다니엘 케이시는 현재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자로 참여한 체제 전복적인 히어로 이야기 [더 헤비]의 각본을 썼으며, 이는 [분노의 질주 9]의 각본가로 선정된 결정적인 이유라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분노의 질주 9]는 2020년 북미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