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주)스톰픽쳐스코리아, Marvel Comics

 

제이크 질렌할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될까?

 

다수의 현지 매체가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 홈커밍 2]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질렌할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연기 커리어 최초로 만화 원작 영화에 출연하게 되며,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 미스테리오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1964년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미스테리오(a.k.a 쿠엔틴 백)는 실력 있는 특수효과 전문가로, 다양한 환영을 만들어내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피터 파커를 맡고 있는 톰 홀랜드와 전작의 빌런 벌쳐로 등장했던 마이클 키튼 역시 속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존 왓츠 연출의 [스파이더맨: 홈커밍 2]는 2019년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THR

 

 

할리 베리, ‘존 윅 3’ 출연 확정

이미지: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할리 베리가 [존 윅 3]에 출연한다.

 

지난 월요일, 할리 베리는 SNS에 [존 윅 3] 출연 소식을 알리면서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의 이름이 소피아라고 밝혔다. [존 윅], [존 윅 – 리로드]를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존 윅 3]는 콘티넨탈에서 추방된 이후 국제 암살 조직 ‘하이 테이블’에 추격을 당하는 존 윅의 이야기를 담는다. 할리 베리가 연기할 소피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진 바 없지만, 관계자들에 의하면 극중 빌런은 아니라 전해진다. 이외에도 안젤리카 휴스턴, 아시아 케이트 딜런이 [존 윅 3] 출연을 확정 지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 [존 윅 3]는 2019년 5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R

 

 

넷플릭스, 마이클 베이와 라이언 레이놀즈 신작 ‘식스 언더그라운드’ 제작

이미지: (주)영화사 빅, Paramount Pictures

 

라이언 레이놀즈와 마이클 베이가 넷플릭스로 향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마이클 베이 연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액션 스릴러 [식스 언더그라운드]의 공동 투자와 제작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1억 2500만 달러를 [식스 언더그라운드]에 투자했다 알려졌으며, 이 금액은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투자액이라 전해진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윌 스미스, 브래드 피트 등 세계적인 감독과 스타들과 작업을 했지만, 마이클 베이와 같은 대규모 블록버스터 전문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스 언더그라운드]는 올여름 촬영에 돌입하며,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2017년 대형 스튜디오 개봉작, 성소수자 등장 영화 줄었다 “109편 중 단 14편”

이미지: 소니 픽쳐스

 

대형 스튜디오 영화에서 성소수자 캐릭터의 비중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체 속 성소수자의 이미지를 감시, 증진하는 비정부 기구 GLAAD는 작년 개봉한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들에서 LGBT 캐릭터들의 비중이 이전 년도(18.4%)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GLAAD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작년에 개봉한 109개 작품 중에서 성소수자가 등장한 영화는 14편, 전체의 12.8%에 불과하다. 또한 이 중에서도 절반의 작품에서 성소수자들의 출연 시간이 5분도 채 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GLAAD는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유색 인종 성소수자의 등장 비율이 20%에서 57%로 크게 증가한 점을 들면서, 예년보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GLAAD의 CEO 사라 케이트 엘리스는 자신들의 목표가 2021년 개봉작에서의 성소수자 비율을 20%까지 늘린 이후, 2024년에는 50%까지 늘리는 것이라 밝혔다.

 

출처: THR

 

 

(루머) ‘어벤져스: 4’ 시놉시스 공개, 코믹스 ‘시크릿 워즈’와 연결되나?

이미지: Marvel Comics

 

[어벤져스 4]의 대략적인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매체 라이센스 글로벌이 내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4]의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라이센스 글로벌은 작년 5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시놉시스를 최초로 공개한 매체이기에, 그들이 보도한 시놉시스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22개 작품의 집대성인 네 번째 [어벤져스]는 위대한 여정의 터닝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히어로들은 현실이 얼마나 섬세하고 부서지기 쉬운지, 그리고 현실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떤 희생을 치뤄야 할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어벤져스 4]가 시간 여행이나 평행 세계를 다룰 가능성이 큰 가운데, 마블 코믹스 ‘시크릿 워즈’와 연결될 가능성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시크릿 워즈’ 시리즈는 마블 세계관의 비밀 조직 일루미나티가 지구 616(마블 세계관의 핵심 지구)이 평행 세계인 지구 1610과의 충돌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피니티 워]를 연출한 루소 형제 역시도 ‘시크릿 워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흥미로움을 더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밝혔기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어벤져스 4]는 2019년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