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Network

 

넷플릭스가 [루시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넷플릭스가 시즌 3을 끝으로 캔슬된 [루시퍼]를 픽업해 차기 시즌 제작을 오더 했다고 전했다. 폭스 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던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 제작의 [루시퍼]는 지난달 [브루클린 나인-나인]과 함께 캔슬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악마 루시퍼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천사들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낸다는 내용을 담은 [루시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확고한 팬덤을 보유한 TV 시리즈였다.

 

시즌 3이 소위 ‘클리프행어’로 마무리된 가운데, 제작 취소가 발표되면서 원작자 조 헨더슨과 주연 톰 엘리스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쉬움을 느낀 제작 취소가 발표된 직후 팬들은 해시태그 #SaveLucifer를 지속적으로 사용했고, 넷플릭스가 결국 시리즈를 픽업해간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될 [루시퍼] 시즌 4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 알려졌다.

 

출처: THR

 

 

오프라 윈프리, 애플과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 계약

이미지: (주)NEW

 

오프라 윈프리가 애플에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애플이 오프라 윈프리와 다년간의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다. 오프라 윈프리가 애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상세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애플 측 대변인은 “오프라 윈프리와 애플이 함께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그녀의 장기를 십분 활용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애플과 오프라 윈프리의 계약은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리지널 프로그램 경쟁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셸 오바마와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숀다 라임스와도 1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애플은 오프라 윈프리 이외에도 리즈 위더스푼, 스티븐 스필버그와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출처: TheVerge

 

 

크리스틴 위그, 애플 신작 코미디 시리즈서 하차 “원더 우먼 속편과 일정 겹쳐”

이미지: Fox Network

 

크리스틴 위그가 애플 신작 코미디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크리스틴 위그는 커티스 시텐펠드의 단편 모음집 ‘You Think It, I’ll Say It’에서 영감을 받은 애플의 신작 코미디 시리즈에서 총괄 제작자와 주연 배우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그녀가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에 메인 빌런 치타 역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두 프로젝트의 일정이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애플의 코미디 시리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전해진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세계 최악의 감옥’ 다루는 다큐멘터리 제작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세계 최악의 감옥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살인 혐의로 12년 간 수감되었다 무죄로 풀려난 저널리스트 라파엘 로우가 진행을 맡는다. 다큐멘터리는 로우가 브라질, 파푸아 뉴기니 , 우크라이나 등에 위치한 감옥들을 방문해 연쇄 살인범, 마약 범죄 단체의 수장, 정치 사범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출처: Deadline

 

 

아마존 스튜디오, 코믹스 ‘인빈서블’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이미지: Skybound Entertainment

 

로버트 커크만의 코믹스 ‘인빈서블’이 아마존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15년의 연재 끝에 지난 2월 연재를 종료한 ‘인빈서블’은 세계 최강의 슈퍼 히어로를 아버지로 둔 마크 그레이슨의 이야기다. 그레이슨이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해 자신도 초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힘을 각성시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슈퍼 히어로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을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R 등급으로 제작되며, 총 여덟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