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GV아트하우스, A24, 판씨네마(주)

 

그레타 거윅이 [작은 아씨들]의 메가폰을 잡는다.

 

다수의 현지 매체가 [레이디 버드]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마친 그레타 거윅이 콜롬비아 픽쳐스의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작은 아씨들]은 남북 전쟁 이후, 마치 가족의 네 자매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루이자 메이 올콧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위노나 라이더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으며, 작년 말 BBC에서 미니 시리즈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현재 메릴 스트립과 엠마 스톤, 시얼샤 로넌,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와 플로렌스 퓨가 출연을 논의 중에 있으며,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레타 거윅은 본래 영화의 각본을 손 볼 목적으로 합류했으나 [레이디 버드]의 성공 이후 연출을 맡게 되었다 전해진다.

 

출처: Variety

 

 

레베카 퍼거슨, 이완 맥그리거 주연 ‘닥터 슬립’ 출연 협의 중

이미지: (주)이수C&E

 

레베카 퍼거슨이 [닥터 슬립] 출연을 논의 중이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닥터 슬립]은 [샤이닝]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버룩 호텔에서 겪었던 끔찍한 사건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얻은 대니 토렌스가 성인이 된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며, 주인공 대니 토렌스 역에 이완 맥그리거가 지난달 캐스팅된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위대한 쇼맨]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레베카 퍼거슨이 어떤 배역을 맡게 될지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닥터 슬립]은 2020년 1월 24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무역왕 마크 리치 전기 영화 제작 확정 “맷 데이먼 주연, 존 크래신스키 연출 논의 중”

이미지: 영화사 진진, St. Martin’s Press, 롯데엔터테인먼트

 

맷 데이먼과 존 크래신스키가 무역업자 마크 리치 전기 영화 참여를 논의 중이다.

 

현지 언론은 맷 데이먼은 극중 마크 리치로 출연하는 것을 논의 중에 있으며, 존 크래신스키의 선데이 나잇 프로덕션이 제작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존 크래신스키가 제작뿐 아니라 연출도 맡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제작을 총괄하며 [레이스], [프랭키 앤 앨리스]의 각본을 함께 쓴 조 슈라프넬과 안나 워터하우스가 각본을 집필할 예정이다.

 

영화는 마크 리치의 삶을 그린 다니엘 암만의 전기 ‘The King of Oil: The Secret Lives of Marc Rich’를 원작으로 한다. 마크 리치는 논란의 중심에 있던 억만장자 무역업자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그는 1970년대에 무역업으로 막대한 부를 쌓으며 ‘원자재 왕’이라는 호칭을 얻었으나 사기와 조세포탈, 불법 석유 거래 사실이 적발되면서 스위스로 도피했다. 빌 클린턴 정부 당시 사면 대상에 포함되었으나, 그의 전처가 거액의 정치헌금을 기부해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 역사상 최대의 사면 스캔들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마크 리치는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에서 사업을 이어가다가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났다.

 

출처: Deadline

 

스칼렛 요한슨, 루퍼트 샌더스 연출 ‘럽 앤 터그’ 주연 확정

이미지: Paramount Pictures

 

스칼렛 요한슨이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주연과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New Regency에서 제작될 실화 바탕 영화 [럽 앤 터그]로 다시 만나게 됐다. 영화는 1900년대 중후반에 마사지 및 매춘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진 마리 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로스 드레싱을 통해 사업에서 큰 돈을 만진 이후 그녀는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면서 각종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영화는 그녀와 그녀의 연인 신시아의 로맨스를 위주로 그릴 것이라 전해진다.

 

출처: Deadline

 

 

존 말코비치, HBO ‘영 포프’ 차기 시리즈 출연 확정 “전작 스타 주드 로 복귀”

이미지: UPI 코리아, HBO/Sky

 

존 말코비치가 HBO와 Sky에서 방영된 [영 포프]의 차기 시리즈 [뉴 포프]에 출연한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창작한 [영 포프]는 고아원 출신의 젊은 추기경이 교황이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다. 주드 로가 극중 젊은 교황이 된 레니 벨라르도로 분해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뉴 포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뉴 포프]는 [영 포프]와 이어지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존 말코비치가 [뉴 포프]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Deadline

 

 

스털링 K. 브라운과 루카스 헤지스, 뮤지컬 영화 ‘웨이브스’ 출연 확정

이미지: NBC, THE 픽쳐스

 

스털링 K. 브라운과 루카스 헤지스가 뮤지컬 영화 [웨이브스]에 캐스팅됐다. [잇 컴스 앳 나잇]에 출연한 켈빈 해리슨 주니어와 [7번째 내가 죽던 날]의 테일러 러셀 역시 출연한다 알려졌다. [잇 컴스 앳 나잇]을 연출한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가 메가폰을 잡은 [웨이브스]는 성장하는 두 십 대 남녀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해진다. 제작은 A24에서 맡았다.

 

출처: THR

 

 

‘인 더 페이드’ 파티 아킨, 스티븐 킹 원작 ‘저주받은 천사’ 연출 확정

이미지: Warner Bros., Simon & Schuster Canada

 

파티 아킨이 [저주받은 천사]를 연출한다. 영화는 북미에서 ‘Firestarter’라 알려진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염화 능력을 가진 소녀가 그녀를 강력한 무기로 만들려는 비밀 정부기관에 붙잡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유니버설 픽쳐스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았다. 소설은 1984년 드류 베리모어 주연 [초능력 소녀의 분노]로 영화화된 바 있다.

 

출처: Variety

 

 

스티븐 킹 단편 원작 ‘부기맨’, 영화 제작 기획 중 “콰이어트 플레이스 작가진 합류”

이미지: Platinum Dunes, Double Day

 

스티븐 킹 단편 소설 ‘부기맨’이 이십세기폭스에서 영화로 제작된다. 1973년에 첫 발간된 ‘부기맨’은 “부기맨”이라 외치며 살해당한 세 아이의 아빠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 이야기다. 과거 몇 차례 단편 영화로 제작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각본을 쓴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인디아나 존스 5’ 개봉일 연기, “각본 새로 집필 예정”

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2020년 7월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해리슨 포드 주연 [인디아나 존스 5]가 개봉을 미뤘다. 현지 관계자에 의하면 2019년 4월 계획되었던 촬영 역시 수개월 뒤로 연기되었으며, 최대 1년까지도 연기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각본을 쓴 조나단 캐스단이 데이빗 코엡을 대신해 새로이 각본을 쓸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조나단 캐스단은 [레이더스]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각본가 로렌스 캐스단의 아들이기도 하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현 상황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출처: Variety

 

 

히스토리 채널 ‘식스: 지상 최고의 특수 부대’ 시즌 3 캔슬

이미지: History

 

히스토리 채널의 밀리터리 시리즈 [식스: 지상 최고의 특수 부대]가 시즌 2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는 현재 방영 중인 시즌 2가 네 개 에피소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월터 고긴스, 배리 슬론 주연 [식스]는 2017년 첫 방영 당시 네이비 씰에 대한 사실적인 고증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2에 들어서면서 시청률이 50% 하락한 것이 시즌 3 제작 취소의 사유라고 전해진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