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The Oscars 2018

 

조던 필의 신작 SF 드라마 [위어드 시티]가 유튜브에서 제작된다.

 

[위어드 시티]는 가까운 미래의 거대 도시 ‘위어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그린 앤솔로지 시리즈다. 각 에피소드는 코미디와 공상과학적인 시선으로 현대사회의 이슈들을 풀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위어드 시티]에 여섯 에피소드 분량의 시리즈 제작 주문을 내렸으며, 2019년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단독 방영될 예정이다. 코미디 시리즈 [키 앤 필]에서 조던 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찰리 샌더스가 함께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뮤지컬 드라마 ‘믹스테이프’, 넷플릭스에서 제작 확정

이미지: (주)스튜디오2.0

 

뮤지컬 드라마 [믹스테이프]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다.

 

[믹스테이프]는 폭스 텔레비전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으나, 폭스가 예년보다 적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넷플릭스에서 픽업했다. 넷플릭스는 총 열 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제작을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믹스테이프]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 시리즈다. [콴티코] 제작자 조슈아 사프란이 총괄 제작자로 시리즈에 참여하며, 파일럿에 출연했던 [스텝 업] 제나 드완과 함께 칼리 헤르난데즈, 매들린 스토우가 복귀할 예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았던 라울 카스틸로는 넷플릭스 [원 데이 앳 어 타임]에 캐스팅되면서 하차했다.

 

출처: Variety

 

 

마샬아츠 드라마 ‘우 어쌔신스’, 넷플릭스에서 제작 확정

이미지: (주)타임픽쳐스

 

마샬아츠 시리즈 [우 어쌔신스]가 넷플릭스에서 제작된다.

 

[우 어쌔신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이드] 시리즈의 이코 우웨이스가 암살자로 성장하는 주인공 카이 진으로 등장하며, 무술 감독과 촬영 감독으로도 시리즈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는 열 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제작을 요청했는데, 이는 넷플릭스 최초의 마샬아츠 시리즈 제작이라 전해진다.

 

출처: THR

 

 

아마존 스튜디오, 영 어덜트(YA) 파일럿 프로그램 3개 기획 중

이미지: (주)누리픽쳐스

 

아마존 스튜디오가 영 어덜트(YA) 세계에 발을 들이려 하고 있다.

 

매체 데드라인은 아마존 스튜디오가 세 편의 영 어덜트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렌 올리버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패닉], 넷플릭스 [데어데블] 각본가 사라 스트레처가 참여한 [더 와일즈], 그리고 [H 다이어리]의 감독 마자 루이스 라이언과 채닝 테이텀, 질 솔로웨이가 제작자로 참여한 [칼리지]가 현재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아마존 스튜디오 대표 제니퍼 살케는 지난달 데드라인과의 인터뷰 당시 영 어덜트 시리즈에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로렌 올리버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할 [패닉]은 잊혀진 도시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지역의 졸업 예정자들이 매년 열리는 불법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막대한 돈과 도시를 탈출할 기회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거는 내용이다. [더 와일즈]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십 대 여성 세 명이 사회 실험의 대상자로 뽑혀 외딴섬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칼리지]는 여섯 명의 룸메이트가 대학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 가정용 TV 플랫폼 중 시청률 1위 등극 “시청 패턴에 변화 생겼다”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미국 가정의 TV 시청 패턴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20-30대의 밀레니얼 세대가 속한 가정에서 더욱 선명하게 이런 특징이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 기업 Cowen & C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전통적인 케이블과 텔레비전 채널, 유튜브와 훌루 등을 제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플랫폼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25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TV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어떤 플랫폼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27%의 응답자가 넷플릭스를 자주 사용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서 케이블 채널이 20%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반 텔레비전 채널과 유튜브가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는 특히 18세 이상 34세 이하 성인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40% 가까운 응답자가 넷플릭스를 주로 사용한다고 대답했으며, 유튜브(17%), 케이블(12.6%), 훌루(7.6%), 일반 텔레비전 채널(7.5%) 순으로 사용빈도가 낮아졌다. 최근 늘어난 코드커터(텔레비전 시청을 아예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넷플릭스를 찾는 시청자(24%)들이 케이블 채널 시청자(26%) 다음으로 높다고 하니, 미국 가정의 TV 시청 패턴이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