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Marvel Studios

 

제임스 건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a3] 복귀가 사실상 무산되었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마블 스튜디오가 장고 끝에 제임스 건을 복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에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제임스 건을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에 참여시키려 노력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결정된 사안이다. 해당 결정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알란 F. 혼과 제임스 건이 회의를 끝낸 직후 발표되었다. 제임스 건 측은 복귀를 원한다 강력히 요청했으나, 알란 F. 혼이 “절대로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가 혼의 결정을 지지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사실상 제임스 건의 복귀는 불가능한 일이 된 셈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월트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임스 건을 대신할 인물을 물색 중이며, 감독 교체가 제작 일정에 영향을 끼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출처: Variety

 

 

크리스 파인과 크리스 헴스워스, 계약 문제로 ‘스타트렉 4’ 하차 가능성 제기

이미지: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크리스 파인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스타트렉 4]에 등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두 사람과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계약에 문제가 생기면서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파인은 [스타트렉 4]에서 [스타트렉]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커크 함장을, 크리스 헴스워스는 커크 선장의 아버지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배우와 제작사 사이에 계약 조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칫 두 사람 모두 [스타트렉 4]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돈이었다. 현지 관계자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에 출연하면서 A급 배우로 거듭난 두 사람이 기존 조건을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제작사 측에서는 제작비 삭감을 위해 기존 계약을 어기고 축소된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THR

 

 

갤 가돗,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합류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갤 가돗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캐스팅됐다.

 

매체 데드라인은 [원더 우먼], [저스티스 리그]의 스타 갤 가돗이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개봉을 앞둔 이 작품에서 게임 ‘슬로터 레이스’의 캐릭터인 터프하고 재능 넘치는 레이싱 선수 ‘쉥크’를 연기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리치 무어는 갤 가돗의 캐릭터를 두고 “오랜 시간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한 인물이다. 강인한 인물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친절함’이 가득하다.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다”라고 표현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북미에서 2018년 11월 21일, 국내에서는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이튼 펙, CBS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스팍으로 합류

이미지: XLrator Media,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튼 펙이 CBS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스팍 부함장으로 등장한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인 타임], [70년대쇼]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배우이자,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의 손자로도 잘 알려진 이튼 펙이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2에 스팍 부함장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시리즈 총괄 제작자 알렉스 커츠만은 올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시즌 2에서 USS 디스커버리호와 USS 엔터프라이즈호가 조우할 예정이다”라며 [스타 트렉]의 상징적인 인물인 스팍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오리지널 TV 시리즈에서는 레너드 니모이가, [스타트렉] 영화 프랜차이즈에서는 재커리 퀸토가 벌컨-인간 혼혈의 스팍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출처: Variety

 

 

워너브러더스, ‘슈퍼걸’ 연출자로 여성 감독 원한다

이미지: DC Comics

 

워너브러더스가 [슈퍼걸] 연출자로 여성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매체 데드라인은 워너브러더스와 DC 필름에서 기획 중인 [슈퍼걸]을 여성 감독이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찍이 워너브러더스는 여성 감독의 티켓 파워를 경험한 바 있다. 작년 패티 젠킨스 연출의 [원더 우먼]으로 큰 성공을 맛본 이후 속편 [원더 우먼 1984]도 그녀에게 맡긴 상황이며, [뉴 갓즈]와 [버즈 오브 프레이] 역시 여성 감독인 [시간의 주름] 아바 두버네이와 신인 감독 캐시 얀이 연출을 확정 지었다.

 

출처: Deadline

 

 

(루머) 맷 리브스 ‘더 배트맨’, 노동절 이후 각본 완성된다?

이미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맷 리브스가 연출하는 배트맨 단독 영화 [더 배트맨]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 히로익 할리우드의 편집장 움베르토 곤잘레스는 [더 배트맨]의 각본이 노동절(북미 9월 3일)이나 되어서야 워너브러더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6월, 혹은 그 이후 이루어질 촬영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사전 기획 단계까지 전부 거칠 예정이지만, [버즈 오브 프레이]와 [플래쉬] 촬영이 우선순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더 배트맨]이 프랭크 밀러의 코믹스 ‘배트맨: 이어 원’을 원작으로 두지 않는다는 사실 외에는 전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다.

 

출처: HeroicHollywood

 

 

(루머) DC 필름, ‘버즈 오브 프레이’ 블랙 카나리 역에 혼혈 배우 찾는다?

이미지: DC Comics

 

워너브러더스와 DC 필름이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블랙 카나리’를 맡을 혼혈 배우를 찾고 있다고 전해진다. 원작 코믹스의 블랙 카나리는 1대(다나 드레이크)와 2대(다나 랜스) 모두 백인 여성으로 등장하지만, 스튜디오 측에서는 대형 스크린에 첫 등장하는 히어로에게 다양성을 부여하기를 원한다고 매체 히로익 할리우드는 전했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DC 콘텐츠 내에서 처음이 아니다. CW 시리즈 [애로우: 어둠의 기사]의 블랙 카나리를 연기하는 줄리아나 하커비 역시 혼혈 배우다. 히로익 할리우드는 블랙 카나리가 고음의 충격파를 내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배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eroic Holly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