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패트릭 스튜어트가 리부트 [미녀 삼총사]에 출연한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가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미녀 삼총사] 출연을 두고 최종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패트릭 스튜어트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보슬리’로 합류할 예정이다. ‘보슬리’는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인물로, 베일에 감춰진 ‘찰리 타운젠드’와 유일하게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다. 또한 엘리자베스 뱅크스도 리부트 작품에서 ‘보슬리’를 맡을 것이라 알려지면서, 새로운 [미녀 삼총사]에서는 두 명 이상의 ‘보슬리’ 요원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미녀 삼총사]는 1976년부터 1981년까지 방영된 동명 TV 시리즈와 2000년대 개봉한 두 편의 영화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타운젠트 탐정 사무소 소속의 세 명의 여성 탐정과 한 명의 남성 조력자(보슬리)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리부트 작품은 타운젠드 탐정 사무소가 세계적인 기관으로 발전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알라딘]의 나오미 스콧, 그리고 영국의 신예 배우 엘라 발린스카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리부트 [미녀 삼총사]는 2019년 9월 27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THR

 

 

‘007 스펙터’ 각본가 듀오, ‘본드 25’ 재합류

이미지: UPI 코리아

 

각본가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스물다섯 번째 [007]에 다시 합류했다.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는 1999년 [007 언리미티드]부터 최근 작품인 [007 스펙터]까지의 각본을 집필한 베테랑 각본가들이다. 또한 대니 보일의 합류 이전 [본드 25]의 원안을 제공했으며, 원안을 토대로 대니 보일이 각본을 집필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대니 보일 감독이 ‘창작적 견해 차이’를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하면서 각본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되자 MGM과 Eon Productions에서 두 사람을 불러 새로운 각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본드 25]의 연출가 자리에는 S.J. 클락슨, 얀 디맨지, 바트 레이턴 등이 후보로 올라있는 상황이다.

 

출처: Variety

 

 

안젤리나 졸리, 소설 원작 스릴러 ‘더 캡트’ 출연 확정

이미지: UPI 코리아

 

안젤리나 졸리가 신작 스릴러 [더 캡트]에 캐스팅됐다.

 

[더 캡트]는 제임스 스콧의 2014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1897년 겨울, 뉴욕 북부의 한적한 시골 농장에서 아들 한 명을 제외한 온 가족이 살해된 현장을 목격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다. 그녀마저도 살인자들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게 되는데, 식료품 저장고에 숨어서 살아남은 아들 ‘칼렙’의 도움으로 결국 범인들을 찾아가 복수하는 내용으로, [레이디 맥베스]의 앨리스 버치가 각본을 쓸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의 주연 외에도 [올 더 머니]의 댄 프리드킨과 브래들리 토마스와 함께 제작자로 참여한다. 현재 [더 캡트]의 메가폰을 잡을 연출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Variety

 

 

켄 로치 신작 ‘쏘리 위 미스드 유’ 제작 시작 “영국 배급은 eOne”

이미지: eOne

 

켄 로치의 신작 [쏘리 위 미스드 유]가 제작에 돌입했다.

 

[쏘리 위 미스드 유]는 2008년 경기침체 이후 빚더미에 앉은 가족이 개인 배달 사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켄 로치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폴 라버티와 레베카 오브라이언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 네 편의 작품을 배급한 eOne이 영국 배급권을 획득했다. 영화는 현지시간 18일부터 6주 간 뉴캐슬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Variety

 

 

아론 폴, HBO ‘웨스트월드’ 시즌 3 합류

이미지: Romulus Entertainment

 

아론 폴이 HBO [웨스트월드] 시즌 3에 합류했다.

 

현재 시즌 2까지 방영된 SF 드라마 시리즈 [웨스트월드]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1973년 동명 영화(국내 제목 [이색지대])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브레이킹 배드]로 세 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아론 폴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해 인공지능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관계자들에 의하면 정규 캐스트로 합류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웨스트월드] 시즌 3은 2020년 중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Deadline

 

 

‘릭 앤 모티’ 작가 제시카 가오, ABC 신작 코미디 시리즈 기획 중 

이미지: Adult Swim

 

[릭 앤 모티] 작가 제시카 가오가 ABC에서 준비 중인 코미디 시리즈에 합류했다.

 

현재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ABC의 신작 코미디 시리즈는 중국계 미국인 자넷 자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드라마는 1세대 중국계 미국인인 그녀는 부유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자신을 상속인으로 지명한 것을 깨달은 이후, 여성 가장으로서 요란 법석한 가족들을 부양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최근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릭 앤 모티]로 수상에 성공한 제시카 가오는 시리즈의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게 됐다.

 

출처: Variety

 

 

CBS ‘디자이닝 우먼’, ABC에서 차기 시즌 제작 확정

이미지: CBS

 

[디자이닝 우먼]이 2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ABC에서 CBS [디자이닝 우먼]의 차기 시즌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디자이닝 우먼]은 1986년부터 1993년까지 북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 시리즈로, 디자인 회사에서 종사하는 네 명의 여성 주인공과 한 명의 남성 조력자가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그린 작품이다. ABC에서 새로이 준비하는 [디자이닝 우먼]은 오리지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쾌하지만 뼈 있는 대사가 주를 이루며, 오늘날의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이슈들을 파고들 예정이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원작자 린다 블러드워스 토마슨과 해리 토마슨이 각본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출처: 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