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aramount Pictures, DC Comics

 

베일에 싸여있던 DC [뉴 갓즈]의 시놉시스와 히어로의 정체가 밝혀진 것일까?

 

작년 3월, [시간의 주름] 감독 아바 두버네이가 DC에서 기획 중인 [뉴 갓즈]를 연출할 것이라 보도되었다. 잭 커비의 원작 코믹스는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성격을 띤 제 4 세계의 두 행성이자 신들의 이야기로, 대중적인 코믹스 시리즈는 아니지만 비평가들에게는 상당한 호평을 받은 시리즈다. 두버네이 감독의 합류 소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베일에 감춰졌던 가운데, 최근 매체 We Got This Covered가 [뉴 갓즈]의 시놉시스와 영화를 이끌 캐릭터들의 정보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 갓즈]는 미스터 미라클과 빅 바르다가 행성 아포콜립스를 탈출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며, 아포콜립스와 뉴 제네시스 사이의 정치적 갈등도 영화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원작에서 뉴 제네시스는 하이파더의 통치를 받는 이상적인 행성이며, 아포콜립스는 다크 시드가 통치하는 디스토피아로 표현된 바 있다.

 

출처: We Got This Covered

 

 

(루머) 마블 스튜디오, ‘영 어벤져스’ 영화화 기획 중

이미지: Marvel Comics

 

‘영 어벤져스’가 추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이끌게 될까?

 

매체 We Got This Covered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영 어벤져스’ 영화화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처음 공개된 ‘영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의 청소년 히어로 팀으로 성 소수자나 편부모 가정, 혼혈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대들이 팀을 이루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매체는 영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 호크아이(케이트 비숍)와 스태쳐(캐시 랭), 비전 2.0, 패트리어트, 헐클링과 아이언 래드가 영화에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MCU에 합류한 캐시 랭포드가 호크아이(케이트 비숍), 배우 엠마 펄먼이 스태쳐(캐시 랭)을 연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출처: We Got This Covered

 

 

(루머) 워너브러더스, ‘명탐정 피카츄’ 스핀오프 기획 중

이미지: Warner Bros.

 

[명탐정 피카츄] 스핀오프가 기획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워너브러더스가 [명탐정 피카츄]의 개봉이 4개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첫 테스트 스크리닝 당시 반응이 좋아 스핀오프를 기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의 실사 영화인 [명탐정 피카츄]는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주인공(저스티스 스미스)이 피카츄와 함께 수사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고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매체 We Got This Covered는 포켓몬스터 뮤츠가 스핀오프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으며, [명탐정 피카츄]에서는 뮤츠의 탄생 기원과 빌런으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명탐정 피카츄]는 5월 1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We Got This Covered

 

 

(루머) 디즈니 플러스, ‘엑스맨’ & ‘시프’ 시리즈 기획 중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ABC

 

마블 스튜디오에서 [엑스맨]과 [시프] 드라마 시리즈를 기획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두 시리즈가 방영될 예정이며, 아직은 이른 기획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엑스맨]의 판권은 이십세기폭스가 쥐고 있지만, 디즈니의 폭스 자산 인수 계약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어 시리즈 제작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프는 [토르: 천둥의 신]과 [토르: 다크 월드], 그리고 ABC 드라마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활약을 펼친 캐릭터로, 드라마 시리즈가 [토르: 라그나로크] 이전 혹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현재 [로키]와 [비전 & 스칼렛 위치] 시리즈가 방영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외에도 [로켓 & 그루트], [팔콘 & 윈터 솔져], [닉 퓨리] 시리즈 제작을 마블 스튜디오에서 고려 중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We Got This Covered / Discussing Film

 

 

‘데드풀’ 각본가 “3편은 ‘엑스포스’ 이후로 계획 중”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데드풀] 각본가 폴 워닉과 레트 리즈가 [데드풀 3]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매체 Screen Rant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웨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엑스포스]와 [데드풀 3]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자신들의 계획을 밝혔다. “우리가 정한 타임라인으로는 [엑스포스]가 [데드풀 3]보다 먼저 제작된다. [아이언맨], [아이언맨 2], [어벤져스], [아이언맨 3]처럼 말이다”라고 운을 뗀 레트 리즈는 “[엑스포스]는 우리 소관이 아니다. 드류 고다드가 연출과 각본을 맡기로 되어있다. [데드풀 3] 제작이 어느 순간부터는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아직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폴 워닉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항상 아이디어를 주고받는다. [데드풀 3]은 우리의 1순위 프로젝트이며, 때가 되면 나올 작품이지만 분명한 것은 [엑스포스]가 먼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5월 개봉한 [데드풀 2]는 지난 3일 ’12세 이상 관람가’로 편집된 [데드풀 2: 순한 맛]으로 재개봉한 바 있다.

 

출처: Screen 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