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Marvel Studios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이 약 70여 일 남은 가운데, 공식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월트 디즈니 호주 공식 홈페이지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자 카운트다운과 함께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비록 많은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고 또 이미 예고편을 통해 알던 내용이 전부지만, 영화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은 짧은 몇 줄의 시놉시스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사건 이후, 은하계는 ‘매드 타이탄’ 타노스에 의해 폐허가 되었다. 어벤져스는 타노스의 과오를 되돌리고 전 우주의 질서를 다시 잡기 위해 살아남은 이들과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그와 맞서게 된다. 그 어떤 희생과 결과가 있을지라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 4월 26일, 국내 4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Comicbook.com

 

 

‘어벤져스: 엔드게임’ 조 루소 “영화 상영 시간은 3시간이 가장 적합하다”

이미지: Marvel Studios

 

조 루소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 시간이 3시간임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12월,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시간 분량의 작품이라 밝힌 바 있다. 이후 계속된 편집 작업과 네 차례의 테스트 스크리닝을 거친 가운데, 최근 한 인터뷰에서 조 루소는 영화의 상영 시간이 여전히 3시간이며, 거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가장 긴 상영 시간(149분)의 작품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마블 스튜디오는 ‘최고의 스토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테스트 스크리닝 반응도 좋았고, 우리도 결과물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직 최종적으로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현재 마지막 편집 작업 중에 있지만, 이 작품이 22개나 되는 시리즈 영화의 정점이기에 많은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인물들의 감정은 스토리텔링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등장인물에게 강렬한 ‘감정적인 순간’을 원한다면, 그 만큼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그 시간은 3시간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긴 상영시간으로 인해, 마블 스튜디오에서 상영 도중 휴식시간(인터미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Collider/Comicbook.com

 

 

‘데드풀 2’, 역대 ‘엑스맨’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 기록 달성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데드풀 2]가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작품이 됐다.

 

지난 3일,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드풀 2]가 전 세계 누적 7억 8,4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엑스맨] 프랜차이즈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던 [데드풀 2]를 ’12세 이상 관람가’로 재편집한 [데드풀 2: 순한 맛]이 중국 개봉과 함께 4,500만 달러를 더한 결과다. 이전까지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렸던 작품은 [데드풀]로, 관람 등급의 한계와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 극장가에서 7억 8,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괴력을 발휘한 바 있다.

 

출처: THR

 

 

FX, 코믹스 원작 TV 시리즈 ‘Y’ 제작

이미지: Vertigo, FX

 

코믹스 ‘Y: 더 라스트 맨’이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FX 채널은 지난 4일, 코믹스 ‘Y: 더 라스트 맨’을 원작으로 하는 TV 시리즈 [Y]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K. 본과 피아 구에라의 코믹스 ‘Y: 더 라스트 맨’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지닌 작품으로, 한 명의 남성과 원숭이를 제외한 모든 수컷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드라마는 여성들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성별, 인종, 계급, 생존에 대한 새로운 규칙이 생기고, 유일한 수컷인 둘을 죽이거나 소유하려는 무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다이안 레인, 배리 케오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FX는 2020년 [Y]를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Deadline

 

 

소니 픽쳐스, ‘데드풀’ 원작자 코믹스 ‘슈링크’ 영화화 확정

이미지: Image Comics

 

롭 라이펠드의 또 다른 코믹스가 대형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매체 데드라인은 소니 픽쳐스에서 [데드풀] 원작자 롭 라이펠드의 코믹스 ‘슈링크’를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슈링크’는 슈퍼 히어로들의 심리치료를 담당하는 여성 정신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화화가 될 경우 [데드풀]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유쾌한 코미디 액션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피터 래빗]과 리부트 [미녀 삼총사] 더그 벨그라드와 [나쁜 산타 2 – 크리스마스엔 진짜 산타가 될까요] 아담 필즈, 그리고 롭 라이펠드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출처: Deadline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 촬영, 2019년 2월에서 6월로 연기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위도우]의 촬영이 연기됐다.

 

할리우드 영화들의 제작 일정을 매주 정리하는 Production Weekly는 올 2월로 계획되었던 [블랙 위도우]의 촬영 일자가 6월로 연기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의 자료를 인용한 매체 Pursue News는 영국에서 진행될 촬영이 9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마블 스튜디오가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과 디즈니와 폭스의 인수합병 등으로 빠듯한 일정이 촬영 연기의 이유일 것이라 추측했다.

 

한편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PursueNews

 

 

(루머) 밀레니엄 팔콘,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서 새 주인 맞이한다?

이미지: Lucasfilm

 

밀레니엄 팔콘호가 새 주인을 가지게 될까?

 

레딧 사용자 hankosheppard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기체 ‘밀레니엄 팔콘’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IX]에서 주인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영화 시놉시스 등의 공식 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그는 루카스필름과 가까운 정보원으로부터 밀레니엄 팔콘 소식과 함께 영화의 대략적인 전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들은 바로는 아직 밀레니엄 팔콘호가 저항군의 손에 있는 상황이다. 영화 초반부를 지나면 이야기는 두 갈래(A, B)로 나뉜다. 레이와 로즈는 새로운 기체를 타고 A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며, 츄이와 포, 그리고 핀은 B – 저항군 회의로 예상 중 – 를 마주하기 위해 밀레니엄 팔콘호를 탄다. 저항군 회의에서 이들은 란도 칼리시안을 만나게 되는데, 저항군을 돕는 데에 부정적인 그를 끌어들이려 츄이가 밀레니엄 팔콘의 소유권을 대가로 제안할 것이다. 결국 밀레니엄 팔콘은 본래 주인이었던 란도 칼리시안에게 다시 돌아간다.”

 

한 솔로와 츄바카의 기체로 잘 알려진 밀레니엄 팔콘호는 본래 란도 칼리시안의 소유였다. 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에서 언급된 바 있으며, 작년 개봉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제대로 밝혀진 이야기다. 과연 이 루머가 사실일지에 [스타워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J. 에이브럼스 연출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IX]는 2019년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Heroic Hollywood

 

 

워너브러더스, ‘배트맨 비욘드’ 애니메이션 영화 계획 없다

이미지: Warner Bros. Animation

 

[배트맨 비욘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루머는 루머일 뿐이었다.

 

지난주 매체 GeeksWorldWide는 워너브러더스가 애니메이션 시리즈 [배트맨 비욘드]를 영화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배트맨 비욘드]는 2039년을 배경으로 10대 소년 테리 맥기니가 은퇴한 브루스 웨인을 대신해 배트맨으로 활약한다는 내용을 그리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 Heroic Hollywood의 설립자이자 The Wrap에서 활동 중인 움베르토 곤잘레스는 자신의 SNS에 “[배트맨 비욘드] 영화화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측의 공식 입장이다. 혹시나 싶어서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그룹의 TV와 영화 부서, 그리고 DC 필름에도 물었으나, 이들의 대답도 같았다”라며 [배트맨 비욘드] 루머가 거짓임을 못 박았다.

 

출처: Heroic Hollyw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