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이드리스 엘바가 새로운 ‘데드샷’을 연기한다.

 

다수의 현지 매체가 이드리스 엘바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합류 소식을 전했다. 윌 스미스가 일정 문제로 제임스 건 연출의 속편/리부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일주일 만에 들려온 캐스팅 소식이다. 이드리스 엘바는 윌 스미스가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연기한 살인 청부업자 안티 히어로 데드샷으로 등장하며, 지난 금요일 제임스 건과의 논의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랫 캐쳐, 폴카 도트 맨, 킹 샤크, 피스메이커 등의 새로운 DC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지만,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이끌었던 데드샷과 할리 퀸의 복귀는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전작에서 할리 퀸을 연기했던 마고 로비가 이번 작품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맡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며, 현지 언론에 의하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제임스 건과 호흡을 맞췄던 데이브 바티스타가 피스메이커 역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21년 8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R/Collider

 

 

(루머)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 주연으로 “3-40대 게이 배우” 찾는다?

이미지: Marvel Comics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에 새로운 LGBT 히어로가 등장할까?

 

매체 ThatHashTagShow는 [이터널스]에 게이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일찍이 케빈 파이기가 “새로운 LGBT 캐릭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매체에 의하면 마블 스튜디오가 [이터널스]를 이끌 남자 주인공으로 슈퍼 히어로 같은 풍채의 3-40대 게이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한다. 루머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게이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세 번째 작품인 [이터널스]는 [로데오 카우보이]의 클로에 자오가 연출을 맡았으며,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atHashTagShow

 

 

CW ‘애로우’ 시즌 8 끝으로 종영

이미지: The CW Network

 

CW의 최장수 DC TV 시리즈 [애로우]가 시즌 8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내년에 방영될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은 총 열 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지난 1월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2012년 방영을 시작한 [애로우]는 CW 드라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플래시], [슈퍼 걸],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풍성한 스토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애로우버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시리즈 총괄 제작자 그렉 버틀란디와 마크 구겐하임, 베스 슈워츠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7년 간 우리가 내렸던 힘겨운 결정들과 마찬가지로 [애로우]를 위한 일이다. 이 작품이 여러 드라마 시리즈의 구심점이 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우리와 함께 해준 작가와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출처: Variety

 

 

산티아고 카브레라 & 미셸 허드, 패트릭 스튜어트 주연 ‘스타 트렉’ 시리즈 합류

이미지: CBS, Starz!

 

패트릭 스튜어트와 함께 [스타 트렉]을 이끌 두 배우가 결정됐다.

 

[샐베이션]의 산티아고 카브레라와 [블라인드스팟] 미셸 허드가 CBS All Access에서 방영 예정인 [스타 트렉] 시리즈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의하면 카브레라는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조종사이자 손재주가 좋은 도둑으로 등장하며 미셸 허드는 뛰어난 분석가이지만 끔찍한 과거를 잊지 못해 알코올과 마약 중독에 빠진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CBS All Access의 새로운 [스타 트렉] 시리즈는 일찍이 패트릭 스튜어트가 장 뤽 피카드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Deadline

 

 

자레드 해리스,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모비우스’ 합류

이미지: AMC

 

자레드 해리스가 [모비우스]에 합류했다.

 

[더 크라운], [매드 맨]에서 활약한 자레드 해리스가 소니 픽쳐스 [모비우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소니 픽쳐스 ‘스파이더버스’에 속하는 [모비우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의 적수로 등장하는 미치광이 흡혈귀 과학자의 탄생 기원을 다룬 작품이다. 일찍이 자레드 레토가 주인공 모비어스로, 맷 스미스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레드 해리스가 맡게 될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진 상황이다.

 

대니얼 에스피노자가 메가폰을 잡은 [모비우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루머) ‘엑스맨: 뉴 뮤턴트’ 극장 아닌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이미지: 20th Century Fox

 

[엑스맨: 뉴 뮤턴트]를 극장이 아닌 온라인에서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엑스맨: 뉴 뮤턴트]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러 장르가 가미된 슈퍼 히어로 영화로 큰 화제가 되었던 [엑스맨: 뉴 뮤턴트]는 본래 지난해 4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테스트 스크리닝 당시 “무섭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재촬영을 위해 올해 2월, 그리고 올해 8월로 개봉 일자가 미뤄진 바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재까지 재촬영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이 또 한 번 개봉일 변경에 영향을 줄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하면서 팬들의 궁금증과 불안함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THR

 

 

(루머) 마블 스튜디오 ‘데드풀’ R등급 유지, ‘실버 서퍼’ 영화 기획 중?

이미지: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곧 디즈니의 품에 안길 [데드풀]이 R등급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매체 WeGotThisCovered는 케빈 파이기와 마블 스튜디오의 임원들이 디즈니-이십세기폭스 합병 이후에도 [데드풀] 시리즈가 이전과 같은 재미를 선사하게끔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제작이 사실상 확정된 [데드풀 3]이 R등급을 유지할 예정이며, 추후 [엑스맨] 시리즈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도 ‘떠벌이 용병’이 종종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이때에는 PG-13 등급에 맞는 언행을 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실버 서퍼]에 대한 소식도 있다. 이십세기폭스가 쥐고 있던 [판타스틱 4]의 판권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넘어가면서 마블 스튜디오가 코믹스를 대표하는 빌런의 기원을 다룰 계획이라고 매체 WeGotThisCovered가 보도했다. 실버 서퍼는 지난 2007년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에 등장하고 속편까지도 암시했지만,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출처: WeGotThisCovered/WeGotThisCov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