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쇼박스, Marvel Comics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매체 TheWrap은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 이후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 이엔티는 “진지한 논의가 오고 간 것은 맞다. 그러나 확정은 아니며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고, 현재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마동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존재감을 빛냈던 수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된 두 번째 한국 배우가 될 예정이다.

 

잭 커비와 스탠 리의 손에서 탄생한 코믹스 원작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이 창조한 고대 인류이자 우주적인 힘을 가진 이터널스가 사악한 데비안트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인류 역사를 이끌어 나간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이터널스]의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영화는 우주적인 힘을 가진 이카리스와 세르시의 로맨스가 주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쿠마일 난지아니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출처: TheWrap

 

 

CW, ‘배트우먼’ 정규 시리즈 편성 논의 등 제작 소식

이미지: The CW Network

 

CW [배트우먼]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서린 케인(루비 로즈 분)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2월 10일 ‘애로우버스’ 크로스오버 시리즈인 [엘스월드]에 최초로 등장했으며 올 1월 파일럿 시리즈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매체 데드라인은 현재 CW 네트워크에서 [배트우먼]을 파일럿 프로그램이 아닌 정규 시리즈로 제작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미 작가진을 꾸려서 각본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Deadline)

 

루카스필름에서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을 이용한 TV시리즈/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루카스필름 대표 캐서린 케네디는 최근 열린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에서 “현재 기획 중에 있다. 어떠한 작품이 탄생할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다이 내전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은 바이오웨어사의 RPG 게임으로, 2003년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하면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이후 프랜차이즈에서 탄생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출처: Variety)

 

피비 월러-브릿지가 [007 25](가제) 각본 수정 작업을 맡았다. 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직접적이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연출을 맡은 캐리 후쿠나가가 집필한 기존 각본에 유머를 더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 알려졌다. 피비 월러-브릿지는 최근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TV 시리즈 [킬링 이브]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각본가와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007 25]는 2020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출처: Variety)

 

브로드웨이 연극 [더 보이즈 인 더 밴드]가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제작된다. 1968년 첫 선을 보인 마트 크로울리의 원작 연극은 생일 파티를 위해 뉴욕 맨해튼에 모인 게이들의 이야기로, 동성연애자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리면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1970년 윌리엄 프리드킨 연출의 영화로 상영, 지난 2018년에는 50주년을 맞이해 15주간 앙코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짐 파슨스, 재커리 퀸토, 앤드류 라넬스, 맷 보머 등 2018년 앙코르 공연 출연진이 전부 영화에 참여하며 조 만텔로가 연출을, 라이언 머피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2020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존 시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 논의 등 캐스팅 소식

이미지: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존 시나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2016년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속편이 아닌 리부트다. 전작에서 각각 할리 퀸과 캡틴 부메랑을  연기한 마고 로비와 제이 코트니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같은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며, 일정 문제로 하차한 윌 스미스 대신에 합류한 이드리스 엘바는 데드샷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맡을 것이라 알려졌다. 존 시나가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어떠한 캐릭터를 연기할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기 경력 최초로 슈퍼 히어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21년 8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올리비아 문이 영화 [러브, 웨딩, 리피트]와 [더 게이트웨이]에 출연한다. 영국 영화감독 딘 크레이그가 연출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러브, 웨딩, 리피트]는 주인공 잭이 여동생 헤일리가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시에 2년 만에 다시 만난 전 여자친구(올리비아 문)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다. 반면 미셸 시베타 연출의 [더 게이트웨이]는 미국의 교도소 시스템과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사회비판 스릴러로, 가석방된 아버지의 폭력에 어머니(올리비아 문)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다. (출처: Deadline)

 

크리스틴 위그와 애니 머몰로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라이온스게이트 신작 코미디 [바브 앤 스타 고 투 비스타 델 마]의 각본을 집필하고, 영화 출연까지 확정 지었다. 영화는 플로리다의 비스타 델 마로 휴가를 떠난 바브(크리스틴 위그)와 스타(애니 머몰로)가 악당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조시 그린바움이 연출을 맡았다. [바브 앤 스타 고 투 비스타 델 마]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출처: THR)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처음으로 함께 작품에 참여한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다코타]는 가족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작품으로, [버니 더 돌핀]의 커크 해리스가 연출을 맡았다. [다코타]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나섰던 남편이 사망하면서 홀로 딸과 함께 지내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간 폭스가 주인공 케이트를,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그녀에게 남편과 함께 지냈던 군견 다코타를 전달하는 군 동료로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 THR)

 

새로운 [스타 트렉] TV 시리즈 출연진 목록에 세 배우가 추가됐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뉴스룸]의 앨리슨 필, [페니 드레드풀] 해리 트레더웨이, 그리고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이사 브리오네스가 장 뤽 피카드 선장의 여정에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커츠만이 진두지휘하는 CBS [스타 트렉] 시리즈는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이후를 배경으로, 프랜차이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장 뤽 피카드의 인생 제2막을 이야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장 뤽 피카드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이번 작품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출처: Variety)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파블로 쉬레이버가 쇼타임 [헤일로] 시리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헤일로]는 기네스북에 오른 동명의 FPS(1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며, 외계인의 침략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26세기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블로 쉬레이버는 극중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자 최고의 전사 마스터 치프로 등장한다. (출처: Variety)

 

마이크 마이어스가 넷플릭스 신작 코미디 시리즈의 총괄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현재 제목이 밝혀지지 않은 이 시리즈는 30분 분량의 여섯 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마이어스는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것이라 알려졌다. 마이크 마이어스는 [SNL], [오스틴 파워], [웨인즈 월드], [슈렉]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냈으며, [더 공 쇼(The Gong Show)]의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출처: Variety)

 

 

헨리 카빌 주연 [더 위쳐], 2019년 하반기 넷플릭스 공개 등 개봉/방영 소식

이미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더 위쳐]가 올해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더 위쳐]는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홀로 활동하는 괴물 사냥꾼 리비아의 게롤트가 인간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 시리즈는 발매 이후 1년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 역에 헨리 카빌이 캐스팅되었으며, 넷플릭스 [데어데블]과 [디펜더스], [엄브렐라 아카데미]의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가 총괄 제작자와 쇼러너, 그리고 각본가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위쳐] 시즌 1은 60분 분량의 에피소드 여덟 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

 

실사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의 개봉일자가 2020년으로 연기됐다. 영화는 본래 올해 12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스타워즈: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12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소니 픽쳐스가 개봉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는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 회사 마텔의 캐릭터를 토대로, 이터니아 행성의 왕자 아담이 용맹한 전사 히-맨으로 변신해 사악한 흑마법사 스켈레토와 맞선다는 내용을 그린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히-맨과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과 돌프 룬드그렌 주연의 1987년 실사 영화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국내 ‘마스터 돌프’)로 영상화된 바 있으며, 현재 노아 센티네오가 히-맨/아담 역 출연을 논의 중에 있는 상황이다. (출처: Screen Rant)

 

 

‘기묘한 이야기’ 표절 논란, 결국 법정까지 간다 등 산업 소식

이미지: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의 표절 논란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4월, 영화감독 찰리 캐슬러는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 맷 더퍼와 로스 더퍼 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절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가 연출한 단편 영화 [몬탁]은 롱아일랜드에서 벌어진 한 남자아이의 실종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인근의 군사 시설에서 비밀리에 펼쳐지던 실험이 불러온 다른 차원의 괴물이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밝힌다는 내용이 [기묘한 이야기]와 상당히 유사하다. 당시 캐슬러는 더퍼 형제에게 [몬탁]의 대본, 아이디어, 스토리와 영화를 보여주었고, 더퍼 형제가 [기묘한 이야기] 제작 당시 [몬탁 프로젝트]라는 가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LA 고등 법원 판사 마이클 스턴이 “[기묘한 이야기]가 더퍼 형제의 독자적 창작이라는 주장은 법적 분쟁의 여지가 있다”라며 결론을 내리면서, 두 사람은 다가오는 5월 6일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처: Deadline)

 

알랭 드롱이 올해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알랭 드롱은 1963년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레오파드]를 비롯해 [로코와 그의 형제들], [태양은 가득히], [태양은 외로워], [고독], [암흑가의 세 사람]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면서 유럽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알랭 드롱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그의 수상을 바랐지만, 알랭 드롱은 자신과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이 참석했을 경우에만 영화제에 참여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제72회 칸 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4월 18일(현지)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가 추천 목록 기능을 영국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 그렉 피터스는 올해 이사분기에 추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최신화된 인기 콘텐츠 작품 열 편의 리스트를  사용자들에게 노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각자 서비스 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고 피터스는 덧붙였다. 또한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는 투명성 확보와 보다 손쉬운 콘텐츠 접근을 위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시청률 등의 자료를 공개할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