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주)팝엔터테인먼트

에단 호크가 [비포] 시리즈의 속편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비포] 삼부작은 1995년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까지 이어진 로맨스 영화 시리즈다. 극중 제시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 에단 호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여전히 4편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속편을 암시해 시리즈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속편이 제작될 경우, 전작들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년이라는 일정한 공백이 있던 전작들과 달리 속편은 기존 타임라인을 따르지 않을 것이며, [비포 미드나잇]으로부터 4년이 지난 후를 다룬 단편 영화가 되거나 20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 영화가 될 수도 있다고. 에단 호크는 시리즈를 연출한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전작들과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뒤이어 [비포] 시리즈에 참여한 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이라며, 새로운 [비포] 영화가 이전만큼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자신과 줄리 델피, 링클레이터 감독이 반드시 뭉칠 것이라 전했다.

출처: indieWire

‘더 만달로리안’ 시즌 2서 아소카 타노 등장, 로사리오 도슨 합류

이미지: TBS, Cartoon Network

[더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 [스타워즈: 클론 전쟁] 시리즈 팬들이 반길 인물이 등장한다.

[루크 케이지] 등의 넷플릭스-마블 시리즈에 출연한 로사리오 도슨이 페드로 파스칼 주연 [만달로리안] 시즌 2에 합류했다. 도슨이 연기하게 될 아소카 타노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세계관 내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로 큰 활약을 펼친 인물이다. 아소카 타노가 실사 영화/드라마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애쉴리 에크스타인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왔다.

지난 11월 디즈니+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만달로리안]은 은하 제국의 몰락 이후 활약한 만달로리안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존 파브로와 타이카 와이티티, 릭 파무이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제작진으로 합류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시즌 2는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