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제이슨 본] 시리즈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최근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제이슨 본] 프랜차이즈를 새로이 시작할 것이라 암시했다. 스핀오프 [본 레거시]를 포함한 다섯 편의 [제이슨 본] 영화에 모두 참여했던 마샬은 “해당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감독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 할 것 같다”라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연출자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슨 본을 연기한 맷 데이먼, 혹은 애론 크로스 역의 제레미 레너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여섯 번째 [제이슨 본] 영화 제작 관련 소식은 작년에도 들려왔다. 스핀오프 TV 시리즈 [트레드스톤] 총괄 제작자 벤 스미스가 “영화 속편은 반드시 제작될 것이며, 드라마와도 연계될 것”이라며 지난 2019년 10월 밝혔다. 그러나 [트레드스톤]이 첫 번째 시즌을 끝으로 제작이 취소되면서 영화 제작이 불투명했던 상황이다.

로버트 러들럼의 동명 소설 시리즈가 원작인 [제이슨 본] 프랜차이즈는 기억을 잃은 첩보 요원 제이슨 본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유의 액션 시퀀스와 작품성, 배우들의 연기가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으며 전 세계 16억 6,500만 달러 이상을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출처: Coll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