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Network

 

폭스 네트워크가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 6 제작을 취소했다.

 

현지 시간 10일, 폭스 네트워크는 코미디 시리즈 [브루클린 나인-나인], [라스트 맨 온 어스], [더 믹]을 일제히 캔슬한다고 전했다. 세 시리즈 모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이번 시즌 폭스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실사 코미디 시리즈였기에 팬들의 충격이 더 한 상황이다. 캔슬 소식이 전해진 이후, 트위터에서 가장 언급이 많이 되었던 주제가 [브루클린 나인-나인]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스튜디오에서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제작과 방영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훌루, TBS, 넷플릭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VOD(월정액 VOD 서비스) 권한을 가지고 있는 훌루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만일 훌루에서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품는다면, 훌루는 [민디 프로젝트] 이후 다시 한번 폭스 곁을 떠난 시리즈를 이어받게 된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Deadline

 

 

‘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 “시즌 2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이야기”

이미지: 넷플릭스

 

핀 존스가 [아이언 피스트] 시즌 2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넷플릭스 [아이언 피스트] 시즌 1은 넷플릭스-마블 시리즈 중 가장 실망스러운 시리즈로 꼽히는 작품이다. 스토리와 액션 시퀀스 모두 다른 넷플릭스-마블 시리즈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와 함께 한 넷플릭스 [디펜더스]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시즌 2 촬영을 끝마친 이후, 극중 대니 랜드(a.k.a 아이언 피스트)로 출연한 배우 핀 존스는 “시즌 2는 여태껏 보지 못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 밝히면서 실망했던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시즌은 굉장한 야망을 가지고 모두가 임했다. 시즌 2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이야기와 캐릭터들의 여정은 여태껏 봐온 이야기와는 다를 예정이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자랑스럽다. 또한 우리의 노력이 담긴 작품을 전 세계 팬들이 즐겨주었으면 좋겠다.”

 

넷플릭스-마블 [아이언 피스트] 시즌 2는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Comic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