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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 내부에서 진행한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100점 만점이 나온 적은 마블 9년 역사상 처음이다. <아이언 맨 3>와 <어벤져스>가 테스트 스크리닝 당시 90점대 후반을 기록한 바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개봉 전에 테스트 스크리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다른 스튜디오가 테스트 스크리닝 관객의 풀을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사람들로 정하는 것에 비해, 마블은 내부 직원의 친구나 가족 중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을 테스트 스크리닝 관객으로 초대한다. 이는 2008년 <아이언 맨> 개봉 당시부터 고수해온 규칙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편의 연출자 제임스 건과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이 복귀했다. 그 외에 커트 러셀,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한다.

5월 5일 북미 개봉.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