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niversal Pictures>

 

<스파이더맨> 3부작을 만든 샘 레이미 감독이 ‘버뮤다 삼각지대’ 시리즈를 연출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샘 레이미 감독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이 준비중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3부작의 연출자로 합류한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하며, 각본은 <마법사의 제자>, <페르시아의 왕자> 등을 집필한 더그 바이로와 카를로 버나드가 맡았다.

스카이댄스는 몇년 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으며, 2013년에는 조니 뎁에게 출연을 제안한 적도 있다.

샘 레이미가 연출로 합류하게 된 버전의 각본이나 대강의 플롯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스카이댄스 외에도 유니버설과 워너 브라더스가 ‘버뮤다 삼각지대’를 소재로 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어서, 각 제작사들이 내용을 철저히 비밀로 붙이고 있다는 후문.

샘 레이미 감독은 2013년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이후 TV 시리즈 제작에 집중해 왔다. 그는 자신의 초기 히트작인 <이블 데드>를 리부트한 TV 시리즈 <애쉬 vs 이블 데드>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