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오드>

한해 인디 영화계를 결산하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문라이트>가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포함 6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 여우주연상은 <엘르>의 이자벨 위페르가 받았다. <로스트 인 더스트>의 벤 포스터가 남우조연상을, <아더 피플>의 몰리 섀넌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작품상
<문라이트>

감독상
베리 젠킨스 <문라이트>

신인영화상
<더 위치>

남우주연상
케이시 애플렉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여우주연상
이자벨 위페르 <엘>

남우조연상
벤 포스터 <로스트 인 더스트>

여우조연상
몰리 섀넌 <아더 피플>

각본상
<문라이트>

신인각본상
<더 위치>

외국어영화상
<토니 에드만>

촬영상
<문라이트>

편집상
<문라이트>

존 카사베츠 어워드 (50만 달러 이하 저예산 인디 영화)
<스파 나이트>

로버트 알트먼 어워드 (출연진 전체 수여)
<문라이트>

 

출처: Variety

http://db.tailorcontents.com/index.php/movies/12232

 


 

<이미지: Fox Searchlight>

<재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나탈리 포트먼이 시상식에 불참한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먼은 성명을 통해 “임신으로 인해,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와 아카데미 어워드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 다른 후보들과 함께 후보 지명을 받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며, 아름다운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탈리 포트먼은 <재키>에서 총격 암살로 남편을 잃은 재클린 “재키” 케네디를 깊은 감정 표현으로 연기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나탈리 포트먼은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골든 글로브, SAG 어워드, 스피릿 어워드 등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포트먼은 <블랙 스완>의 안무가로 일했던 벤자민 밀페이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출처: Variety

 


 

<이미지: 롯데 엔터테인먼트>

마이클 베이 연출, 조 크라신스키 주연의 영화 <13시간>의 음향 믹싱기사가 아카데미 후보 지명을 취소당했다.

아카데미는 토요일(현지시각), 음향믹싱상 후보에 오른 그렉 P. 러셀의 후보 지명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셀이 후보 지명 기간 동안 동료들에게 전화로 자신의 작품을 홍보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아카데미 캠페인 중 전화를 통한 로비는 금지된다는 규칙을 위배하 것.

다만 영화의 후보 지명은 변함 없으며, 함께 지명을 받은 동료인 게리 서머스, 제프리 J. 하보쉬, 맥 루스 등의 후보 자격은 유지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