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CBS>

<트위스터>, <에이리언>, <타이타닉>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 빌 팩스턴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수술 후 합병증.

1975년 데뷔한 빌 팩스턴은  <에이리언>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새턴 어워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동해 왔다. 그가 주연을 맡은 <트위스터>는 재난영화의 대명사로 손꼽히기도 한다. 최근에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나이트크롤러> 등에 출연했고, <더 서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TV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남겼는데, 특히 그가 주연을 맡았던 HBO의 <빅 러브>는 6년간 큰 사랑을 받았고, 빌 팩스턴은 이 작품으로 에미 어워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빅 러브> 이후에도 <햇필드 앤 맥코이>,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CBS 드라마 <트레이닝 데이>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트레이닝 데이>는 그의 마지막 TV 드라마가 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ryce Dallas Howard Jurassic World
<이미지: Universal Pictures>

<쥬라기월드 2>의 촬영이 런던에서 시작됐다.

클레어 디어링 역을 맡은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의 시작을 알렸다.

"공룡이 탈출했다. ACU 전원 비상. 이건 실제 상황이다. Day 1. #쥬라기월드 #쥬라기월드2 #실제상황"

<쥬라기월드2>의 연출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과 프로듀서 프랭크 마셜도 트위터를 통해 촬영 시작을 알렸다.

"여정의 시작"

"런던 사무실 준비 끝. 이제 시작! #쥬라기월드"

<쥬라기월드 2>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B.D. 웡이 전편에 이어 등장하며, 그 외에 토비 존스, 테드 레빈, 제임스 크롬웰 등이 출연한다. 2018년 6월 개봉.

출처: comicbookmovie

 


 

<이미지: SBS Productions>

<엘르>가 ‘프랑스의 아카데미’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폴 버호벤 감독의 심리 스릴러 <엘르>는 작품상, 그리고 주연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단지 세상의 끝>은 감독상(자비에 돌란), 남우주연상(가스파르 울리엘), 편집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디빈: 여신들>은 여우조연상, 신인영화상, 여자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다음은 전체 수상자 명단이다.

작품상
<엘르>

남우주연상
가스파르 울리엘, <단지 세상의 끝>

여우주연상
이자벨 위페르, <엘르>

남우주연상
제임스 티에레, <쇼콜라>

여우조연상
데보라 루쿠무에나, <디빈: 여신들>

감독상
자비에 돌란, <단지 세상의 끝>

각본상
솔베이그 안스팍 & 장-뤽 가겟, <투게더 프로젝트>

각색상
셀린 시아마, <내 이름은 꾸제트>

외국어영화상
<나, 다니엘 블레이크>

단편영화상
<어머니>
<투워즈 텐더니스>

신인 감독 영화상
<디빈: 여신들>

장편 애니메이션
<내 이름은 꾸제트>

단편 애니메이션
<두 개의 영혼을 가진 남자>

장편 다큐멘터리
<땡스 보스!>

촬영상
<프란츠>

편집상
<단지 세상의 끝>

음악상
<시베리아의 숲에서>

미술상
<쇼콜라>

음향상
<오디세이>

의상상
<더 댄서>

남자신인상
니엘스 슈나이더, <다크 인클루전>

여자신인상
울라야 아마라, <디빈: 여신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