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Disney>

<미녀와 야수>가 러시아에서 관람 등급을 조정하여 개봉할 수 있게 됐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미녀와 야수>의 상영 금지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등급은 16세 이상(16+)로 조정된다.

러시아 문화부의 영화부서를 이끄는 비아체슬라브 텔노브는 러시아 연예매체 키노포이스크(Kinopoisk.ru)와의 인터뷰에서 “문제 없이 영화 배급 허가증을 발급할 것이다. 등급은 16+이다.”라고 말했다.

16+ 등급은 아동 및 가족 대상 영화의 관람등급 중 연령 제한대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Disney>

<미녀와 야수>의 동성애자 캐릭터의 등장으로 논란이 큰 가운데, 논란의 중심이 된 캐릭터, 르푸를 연기한 조쉬 개드가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조쉬 개드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빌 콘돈 감독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올 것이라 말했던 ‘그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개드는 그 장면을 ‘미묘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며, 그 장면은 해피엔딩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관객들에게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제, 즉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드는 또한 “<미녀와 야수>는 모든 것을 끌어안는 포용력이 있는 영화”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줄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동성애 논란 때문에 <미녀와 야수>의 상영을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보며, 개드는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두려움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드는 “개스통처럼 자신의 매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상대를 공격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300여년 전에 쓰인 <미녀와 야수>가 지금 현재도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출처: People

 


 

<이미지: 21th Century Fox>

올해 5월 개봉을 앞둔 <에어리언: 커버넌트>의 후속편 극본 집필이 이미 마무리됐다는 소식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미 <에어리언: 커버넌트>의 후속편을 만들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후속편의 각본은 <에어리언: 커버넌트>를 제작할 당시에 집필되었다.

스콧 감독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 생각되면 다음 것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2년간 쉴 수는 없다. 그래서 내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Sydney Morning Herald

 


 

넷플릭스(Netflix)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브라이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로 변신한 워드 역의 윌 스미스와 최초의 오크 형사로 인간 경찰과 파트너로 함께 활동 하게 된 자코비 역의 조엘 에저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엘프와 요정이 공존했던 기묘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두 형사인 워드(윌 스미스 분)와 자코비(조엘 에저턴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크로니클>의 맥스 랜디스가 각본을, 연출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엔드 오브 왓치>의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인간인 워드와 오크인 자코비는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여기서부터 이들의 세상이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성장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는 한 엘프 소녀와 세상을 위협에 빠뜨릴 수도 있는 유적을 지키기 위해 적들의 맹공격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브라이트>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출처: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