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Warner Bro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두리틀> 리부트에서 ‘닥터 두리틀’을 연기한다.

‘닥터 두리틀’은 휴 로프팅이 집필한 아동도서의 캐릭터이자 고전 캐릭터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다. 1967년 뮤지컬 영화 <닥터 두리틀>에서는 렉스 해리슨이 연기했고, 1998년과 2001년 개봉한 <닥터 두리틀>과 그 후속편에서는 에디 머피가 연기해, 전세계적으로 4억 7천만 불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새로운 리부트 영화의 제목은 <닥터 두리틀의 여정 (The Voyage of Dr. Dolittle)>이며, 스티븐 개건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개건은 <트래픽>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곧 국내 개봉을 앞둔 <골드>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조 로스, 제프 커천바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수잔 다우니가 제작에 참여한다. 배급권은 치열한 경쟁 끝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획득했다.

출처: Variety

 


 

<이미지: Lucasfilm/Disney>

<로그 원: 스타 워즈 스토리>의 다른 엔딩 내용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로그 원>의 초기 극본을 담당한 존 놀과 게리 휘티어의 극본에는 일부 인물이 스카리프를 탈출하는 내용의 엔딩이 담겨 있었다.  휘티어는 EW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주요 캐릭터 모두를 죽이는 게 우리의 원래 의도였다. (중략) 그러나 디즈니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고, <스타 워즈> 영화라는 것에 비해 너무 어둡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놀과 휘티어가 집필한 초기 대본에는 주요 인물, 최소한 진 어소와 카시안 안도르는 스카리프를 탈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들은 모든 인물이 죽기를 바랐고, 작가 크리스 웨이츠가 집필한 다른 극본도 인물 모두를 죽이는 것으로 설정했다. 제작사 루카스필름 또한 이에 동의했고, 결국 결말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초기 대본에는 보드히, 치루트, 베이즈가 없었으며, 진 어소 또한 스파이 임무를 위해 포섭된 범죄자가 아니라 반란군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로그 원> 개봉 기념으로 발매된 몇몇 장난감은 ‘진 어소’를 ‘진 어소 하사 (Sgt. Jyn Erso)’라고 표시되어 있다.

출처: Entertainment Weekly

 


 

<이미지: Lionsgate/CBS Film>

마이클 키튼, 딜런 오브라이언, 테일러 키치가 출연하는 <아메리칸 어쌔신>이 9월 15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빈스 플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냉전 시대에 활약했던 CIA의 베테랑 요원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가 테러리스트로 약혼자를 잃고 힘겨워하는 특수부대 출신 신참요원 미치 랩(딜런 오브라이언)의 교육을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작전에 투입되고, 터키에서 만난 비밀요원(쉬바 네가르)과 함께 중동에서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신원 미상의 공작원(테일러 키치)을 막으려 한다.

<킬 더 메신저>의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티븐 쉬프가 연출을 맡았다.

출처: Variety

 


 

<이미지: CJ Entertainment>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레드 씨 다이빙 리조트>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981년 에티오피아의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구조·탈출시킨 사건을 다루는 영화로, <홈랜드>로 에미상을 수상한 기디언 라프가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크리스 에반스는 구조 작전을 주도한 매력적인 이스라엘 요원, 아리 키드론을 연기한다.

출처: 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