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Universal Studios>

<본 시리즈>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신작 <네스>의 연출을 맡기 위해 협상중이다.

<네스>는 아이콘 코믹스가 발간하는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실제 일어난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30년대 당시 희대의 살인사건을 일으킨 ‘클리브랜드 몸통 살인마(Cleveland Torso Murderer)’와 이를 잡기 위한 법 집행관 엘리엇 네스와 그의 팀 ‘언터쳐블’의 활약을 그렸다. 네스와 언터쳐블은 시카고의 악명높은 범죄집단 우두머리, 알 카포네를 체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는 엘리엇 네스와 ‘언터쳐블’에 중점을 맞춘다. 각본은 <LA 컨피덴셜>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가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집필한다.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제작하며, 스튜디오는 이를 향후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빠르면 가을에 촬영에 돌입한다.

출처: Deadline

 


 

<이미지: Back Lot Music/Columbia Records>

음악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의 어린 시절에서 영감을 얻은 뮤지컬 영화가 제작된다.

영화의 제목은 <아틀란티스>이며, 영화는 윌리엄스가 버지니아 비치에 살던 어린 시절에서 영감을 얻었다. <토이 스토리 4>와 <큐리어스 조지>의 각본을 집필한 마틴 하인즈가 각본을 쓰고,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감독 마이클 메이어가 연출을 맡는다. 패럴 윌리엄스도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제작과 배급권은 21세기 폭스가 획득했다.

출처: Variety

 


 

조지 클루니와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이 내년 오스카를 노린다.

조지 클루니의 신작 <서버비콘>의 개봉일은 11월 3일로 확정됐다. 클루니와 에단 코엔이 각본을 집필하고, 클루니가 직접 주연과 연출을 맡는다. 그 외에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등 A급 출연진을 갖췄다. 조용한 교외 지역 ‘서버비콘’이 가택칩입 살인 사건이 일어난 이후, 완벽해 보이던 가족이 서로에 대해 협박, 복수, 배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 <스트롱거>는 9월 22일 개봉한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당시 폭발 사건의 목격자이자 피해자인 제프 바우먼의 실화를 다룬다. 당시 마라톤 결승선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던 제프 바우먼은 폭발로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고, 깨어나자마자 범인을 지목하여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영화는 그가 사고 이후 재활을 통해 다시 걷기 위한 노력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펀 블랙>의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한다.

출처: VarietyVariety

 


 

<이미지: Chuck Zlotnick/Sony Pictures>

7월 개봉할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빌런 ‘벌쳐’의 이미지와 캐릭터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벌쳐’, 또는 아드리안 톰즈는 폐기물 처리 회사를 운영하며, 슈퍼히어로들의 전투로 난장판이 된 뉴욕의 폐기물을 처리해 왔는데, 토니 스타크가 세운 재단이 이 일을 가져가게 되면서 그와 사업적으로 갈등을 빋는다.

프로듀서 에릭 하우서만은 톰즈를 ‘다크 버전 토니 스타크’라고 설명하면서, 특별한 능력이나 큰 돈이 없는 평범한 빌런이라고 시사했다. 이는 존 C. 라일리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연기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도시가 파괴되는 것이 쉽게 묘사되지만, 그것을 평범한 사람이 겪었을 때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USA Today

 


 

<이미지: Marvel>

소니가 준비중인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베놈>은 R등급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콜라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0월 개봉 예정인 <베놈>은 현재 R등급 영화로 기획되고 있고, 이 작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별개로 소니에서만 제작하는 독립된 마블 영화 세계관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들이 준비중인 독립된 마블 영화 세계관에는 현재 준비중인 ‘실버 세이블 & 블랙 캣’ 스핀오프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놈>의 각본은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작가 단테 하퍼가 집필하고 있으며,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제작자로 참여한 아비 아라드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베놈>이 R 등급으로 제작된다면, 이는 소니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R 등급 슈퍼히어로 영화가 된다.

출처: Coll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