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Netflix>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이 시즌 3 리뉴 오더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TV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3월 중순 시즌 2 리뉴를 받은지 약 3주 만에 시즌 3 리뉴 오더를 내렸다. 보통 시즌 2개를 한꺼번에 주문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따로 시즌 리뉴가 결정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시리즈는 전체 13권으로 되어 있으며, 1권을 2편으로 나눠서 제작한다. 8편이 제작된 시즌 1은 시리즈의 1~4권의 내용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만약 시즌 3까지 제작된다면 시즌 2 &3 전체 에피소드는 약 16~18편으로 나머지 9권 모두 드라마로 만들 수 있을 분량이다.

넷플릭스는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출처: TVLine

 


 

스티븐 킹의 신작 <슬리핑 뷰티스>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어노너머스 콘텐트는 스티븐 킹과 그의 아들 오웬 킹이 집필한 신작 소설 <슬리핑 뷰티스>의 판권을 획득하고, TV 시리즈 기획에 들어갔다.

아직 발간 전인 이 소설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근미래 미국 애팔래치아 산맥 근처의 작은 마을에 있는 여성 감옥을 배경으로 한다. 저주가 감옥을 덮쳐 여성들이 모두 잠들고, 고치가 이들을 감싸안는다. 여성들을 깨우거나 고치를 파괴하려는 시도는 모두 폭력적인 것으로 간주되며, 여성들을 가만히 놔두면 이들은 “다른 세계로 가”게 된다. 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은 유일한 여성, 이비는 다른 이들을 구할 열쇠가 될지, 그들이 두려워하는 저주의 원인인지 알 수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OA>를 제작한 마이클 슈거와 애쉴리 잘타가 이 드라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아직 방영 시기나 방영 채널은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Deadline

 


 

넷플릭스-마블 <디펜더스> 의 방영일이 8월 18일로 확정되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디펜더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아주 짧은 티저 영상은, 쫓기듯 엘리베이터에 들어온 데어데블/맷 머독,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대니 랜드의 모습을 보여주는 CCTV 영상이다.

한편 <디펜더스> 홍보를 위해 <디펜더스> 세계에 등장하는 가상의 신문사, 뉴욕 불레틴의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링크) 뉴욕 불레틴 웹사이트는 각 히어로들의 개별 드라마에서 일어난 사건과 이야기의 자세한 내용을 기술한 기사들로 채워져 있다.

출처: Comicbookmovie

 


 

<이미지: HBO>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에 출연한 베테랑 여배우 켈리 맥도널드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신작 드라마 <차일드 인 타임>에 출연한다.

<차일드 인 타임>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 및 제작에 참여하는 90분 단막극으로, <어톤먼트>의 작가, 이안 매큐언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성공한 아동도서 작가 스티븐 루이스가 하나뿐인 딸의 실종 이후, 자신의 모든 세상이 망가진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다.

켈리 맥도널드는 실종 이후 루이스의 곁을 떠난 그의 아내 역을 맡는다. 맥도널드 외에 스티븐 캠벨 무어와 사스키아 리브스가 루이스의 친구 부부인 찰스와 델마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아이를 잃은 슬픔, 처참하게 망가진 결혼생활, 그리고 희망과 절망이 뒤섞인 시간들을 지나 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각본은 <라스트 킹덤>의 스티븐 부처드가, 연출은 <마블러스>의 줄리안 파리노가 맡는다. BBC, 파인우드 스튜디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제작사 서니마치TV가 공동 제작하며, BBC One/PBS 마스터피스 방영 예정이다.

아래는 서니마치TV에서 공개한 <차일드 인 타임>의 첫 이미지.

<이미지: Sunnymatch>

출처: Deadline

 


 

<이미지: Daniel McFadden/Universal Pictures>

액션 호러 영화 <더 퍼지>가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더 퍼지>를 제작한 블룸하우스는 최근 영국 ITV와 함께 독립 TV제작 스튜디오인 블룸하우스 텔레비전을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더 퍼지>의 드라마 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더 퍼지>는 1년에 단 하루 살인과 폭력이 합법화되는 날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1편은 3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8천9백만 달러의 흥행 대박을 기록했다. 이후 제작된 <더 퍼지: 거리의 반란>과 <더 퍼지: 심판의 날> 또한 적은 제작비 대비 몇 배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표적인 장르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더 퍼지> TV 시리즈는 유니버설 산하 케이블 채널인 USA와 Syfy에 편성될 예정이다.

블룸하우스는 또한 <시큐어 앤 홀드: 로저 에일스의 마지막 날들>의 제작도 맡는다. 앵커들에 대한 성폭력/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Fox 뉴스 사장, 로저 에일스의 추문을 다룬 리미티드 시리즈로, <스포트라이트>의 톰 맥카시 감독이 연출과 각본 공동 집필을 맡는다. 이미 Showtime과 방영 계약을 마쳤다.

출처: Deadline

 


 

FXX 코미디 시리즈 <맨 시킹 워먼>과 Audience 채널의 MMA 드라마 <킹덤>이 각각 시즌 3를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맨 시킹 워먼>은 진실한 사랑을 찾는 20대 청년, 조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로, 초현실적 표현 방식으로 웃음을 준 로맨틱 코미디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제이 바루첼이 주연을 맡았다. 시즌 3는 지난달 방영을 마쳤다.

<킹덤>은 LA에서 MMA 도장을 운영하는 앨비 컬리나와 그의 가족들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다. 프랭크 그릴로, 닉 조나스, 맷 로리아 등이 출연했다. 2014년부터 방영을 시작해 2016년 3월 시즌 2의 후반부 방영을 마쳤다. 시즌 3는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5월 31일부터 방영된다.

출처: TVLine /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