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섀넌과 마이클 B. 조던이 HBO TV 영화 <화씨 451> 출연을 확정했다.

<화씨 451>은 환상문학의 거장 레이 브레드버리의 대표작으로, 책이 금지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라져가는 정신문화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비판적인 생각을 갖게 만드는 독서가 불법으로 규정된 미래, 책을 불태우는 것이 직업인 ‘방화수’ 가이 몬태그는 어느날 생동감 넘치는 옆집 소녀 클라리세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이 공허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던 중 클라리세가 갑자기 실종되고, 몬태그는 그 사건을 계기로 변화하기로 결심한다. (출처: 네이버 책 <화씨 451>)

조던은 주인공 몬태그 역을 맡으며, 섀넌은 몬태그의 방화수 조장이자 멘토인 비티 역을 맡는다.

작년 4월, <라스트 홈>의 라빈 바흐라니와 아미르 나데리가 각본을 집필하고, 바흐라니가 연출을 맡기로 확정됐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이미지: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신작 <지니어스>가 시즌 1 방영 1주일 전에 시즌 2 리뉴 오더를 받았다.

<지니어스>는 인류사를 바꾼 뛰어난 천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로, 론 하워드와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제작한다. 시즌 1은 앨버트 아인슈타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제프리 러쉬와 조니 플린이 각각 노년의 아인슈타인과 청년 시절의 아인슈타인을 연기한다.

시즌 2 주인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즌 1 방송이 끝난 6월 20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TV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