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Fox>

<엑스 파일> 시즌 11 제작이 확정됐다.

Fox는 <엑스 파일>의 새 시즌 제작 오더를 내렸다. 이벤트(특집) 시리즈 형태로 오더가 내려진 시즌 11은 10개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17-18 시즌에 방영될 예정이다.

<엑스 파일>은 이로써 2016년 1월 초 방영된 시즌 10에 이어 약 2년 만에 찾아오게 된다.

오리지널 캐스트인 데이빗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과 제작자 크리스 카터가 모두 복귀하며, 촬영은 올해 여름 진행된다.

출처: Variety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이 참여하는 신작드라마 <로크 앤 키> 제작이 확정됐다.

훌루는 <로크 앤 키>의 파일럿 오더를 내렸다. 1시간 분량 호러/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로크 앤 키>는 아버지가 잔인하게 살해된 후, 세 자녀가 조상들이 살던 메인 주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며 시작된다. 이들은 그 집에서 특별한 힘을 주는 열쇠를 찾지만, 그와 동시에 그 열쇠를 정말 원하는 악마와 대적하게 된다.

2010년 Fox에서 드라마 제작을 준비했고, 파일럿 에피소드까지 제작했지만 최종적으로 시리즈 제작을 주문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작자 조 힐은 지금까지 꾸준히 영상화를 추진해 왔다.

새롭게 제작되는 드라마에는 조 힐과 칼튼 큐스(<로스트>, <베이츠 모텔> 등)이 제작에 참여하며, 칼튼 큐스는 쇼러너를 맡아 제작 전반을 이끌 것이다. 스콧 데릭슨은 드라마가 시리즈 오더를 받게 될 경우 시즌 1 제작에 참여하고, 에피소드 여러 편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 Deadline